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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사건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추리
게시물ID : sports_46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그네Ω
추천 : 10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5/23 20:08:44
많은 분들이 팩트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니
팩트가 밝혀질때 까지 자중하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일단 100%의 진실은 나오기 힘든 상황입니다

당사자가 임태훈 한명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

두산구단의 향후 발표에서 진실을 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각종 기사에서 벌써 발빼기를 시도하고 있는 듯한 움직임이 보이구요(제가 링크거는법은 몰라서..찾아보세요)

그럼 현재의 기사를 토대로 나름대로의 추리로 들어가보죠

1.송아나운서가 루머등으로 힘든 시기가 있었음
2.이때 임태훈이 접근 및 위로해줌
3.송아나운서는 나이차 문제 등으로 이성적으로 안 봤지만 임태훈이 계속 대쉬
4.송아나운서가 마음이 흔들리고 결국 본인이 더 임태훈을 좋아하게됨
5.송아나운서가 먼저 고백을 했지만 갑자기 임태훈이 송아나운서를 거절
6.거절하면서 육체적인 유희 요구
7.송아나운서는 좋아하는 마음에 거절못함
8.송아나운서는 그 행위 뒤에 둘이 연인사이가 된 거로 생각을 했으나 임태훈이 잠수탐
9.나중에 만난 자리에서 '사귈수는 없으나 육체적인 관계 요구'
10.벙찐 송아나운서는 연락을 계속 했으나 임태훈이 피함
11.이번일로 상처를 받은 송아나운서가 싸이 와 트위터에 자살암시글 게시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것이 많은 분들이 송아나운서가 '타인이 싸이에 글을 올린거 같다'라고 한 부분을 곧이 곧대로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제 추론으로는 그것은 불가능 이라고 생각됩니다. 팬이 본인의 집을 찾아왔다가 본인이 자리를 비운사이 글을 썼다 라는 말은 신빙성이 거의 없지요. 짧은 시간에 쓸 내용도 아니거니와 글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당사자가 아니면 쓸수없는 내용의 글 이었습니다. 물론 송아나운서가 그런 글을 썼을리가 없다라고 생각되시겠지만 불안한 정서에 있던 송아나운서라면 충분히 쓸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2.문제가 커지자 글 삭제 
13.두산에서는 임태훈 성적 및 이번일로 2군행 통보
14.일이 커지자 해결책을 찾으려던 송아나운서는 임태훈의 어머니와 말을 맞춤(여기까지 기사떴습니다)
15.합의한 내용은 그럼 '사귄거로' 하자 였죠. 근데 임태훈의 어머니가 사귀고 있는게 아니고 사겼던거로 하자 라고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임태훈에게도 통보가 갔겠지요
16.송아나운서가 합의된 내용으로 싸이글이 본인 게시물이 아님과 동시에 지금도 사귀는 중으로 인터뷰를 하죠
17.두산 구단이 성명을 내어 임태훈은 사귀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 야구에만 집중하겠다 라고 발표
18.뒤통수 맞은 듯 배신당한 송아나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함.


여기까지가 제 추리입니다. 물론 팩트에 제 나름대로의 논리를 편 것이지요. 

한 가지 중요한 것은,
1.송아나운서의 직접적인 자살의 계기는 두산구단의 발표
2.두산구단의 도덕성으로 보아 임태훈은 거의 별 징계 안 받을수도 있음

이정도 입니다

여러분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마감했습니다
그 여성이 본인의 누나,여동생,언니 라고 생각해 보세요

두산빠님들아 쉴드치는 님들아
양심먼저 챙기세요...
님이 사랑하는 친지나 친구가 저런 선택을 했다면
과연 그렇게 쉴드를 칠 수 있겠습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길

송아나운서님...아름답고 예쁜 세상으로 가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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