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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62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9박★
추천 : 2
조회수 : 12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16 01:51:10
오유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고딩임돠.
8월달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별에별 사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취객한테 욕먹는건 기본옵션이고..깡패손님이랑 말싸움하다가
여친앞에서 맞은적도 있슴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사건은 이렇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취객이 시비를겁니다..
깡패아찌한테 맞은후로는 시비걸면 바로 신고해버립니다..
시비를 걸길래 바로 신고를한후.. 경찰이 가고나니 다시 시비를 걸더군요..
경찰을 다시 부르려하니 사내놈이 경찰이나 부르고 꼬튜떼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친구를 데리고올테니 기다리라고 협박(?)을 한후 나갔죠..
5분정도후 다른 덩치큰 남자하고 오더군요.. 편의점 안으로는 안들어오고
밖에서 둘이 얘기하더니 갑자기 덩치큰남자가 시비걸던 취객을 때리더군요..
그렇숩니다.....다른 사람한테 씨비걸다 맞은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신나게 맞은후 편의점으로 들어와서 제발 신고좀 해주세요..
하면서 존댓말과 예의를 갖추더군요..저는 알아서 신고하세요..라고
거절하고 덩치큰남자는 취객을 데리고 나가서 다시 때리더군요..
아 취객은 핸드폰,지갑 전부 잃어버린 상태였어요..
그래서 지가 신고를 못하는거였고요..
써보니 드럽게 재미없네..
지금 생각하면 신고해줄껄 그랬나..생각들지만..술먹고 아무한테나
시비걸다 한번쯤 맞아보는것도 뭐.....나쁘지는 않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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