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CEO야, 이 X년아" 당시 저커버그는 "CEO"라고만 적힌 카드와 위 카드 두 가지를 들고 다녔다고 하네요. 얼마나 괴상하고 반항적인 기질이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인 듯합니다. CNN에 따르면, 실리콘 밸리 사람들은 초기 페이스북 시절 마크 저커버그를 "날파리들의 왕(Lord of the Flies)"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날파리 같은 사람들이 만든 괴상한 조직의 수장이라는 뜻이지요. 페이스북 창립 과정을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도 위 명함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