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집회 참가자를 구속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현장 경비 책임자의 진술서를 조작해 법원에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종로경찰서 경비과장 명의로 작성된 진술서는 실제 해당 경비과장이 작성하지 않았고, 진술서에 찍힌 도장은 10년 전 종로서 경비과장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작·대필 진술서’ 증거 자료로 법정에 제출
집회 참가자, 조작된 자료 바탕으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출처 | http://www.vop.co.kr/A0000092970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