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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7일날 신라면에 바퀴벌레 나왔지만 쉬쉬
게시물ID : humordata_467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뒷북일까나
추천 : 13
조회수 : 7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6/23 09:01:44
식품업계 이물질 파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농심의 '쥐머리 새우깡', 동원F&B의 '칼날 참치 캔' 이후 식품업체들은 자율적으로 제조시설의 안전설비를 크게 강화하는 등 부산을 떨었지만, 이달 들어서만 3개 대형 업체에서 잇따라 이물질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삼양라면 용기면에서는 금속성 너트가 나왔으며, 농심은 지난번 '쥐머리 새우깡' 파동에 이어 이번에는 대표상품인 신라면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 또, 해태제과의 스낵과자 '칸츄리콘버터갈릭맛'에는 제조 설비의 금속 파편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회수조치 명령을 내렸다. ◆해당 업체, 정부에 신고 의무 대부분 안 지켜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의 식품업체들은 소비자들로부터 이물질 관련 신고를 받으면, 곧바로 식약청에 이메일을 통해 보고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그러나, 최근에 이물질이 나온 기업들은 대부분 이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해태제과는 지난 12일 스낵과자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비자 신고를 처음 받았지만, 식약청에는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농심 역시 지난 7일 신라면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신고에 대해 '자체조사'를 내세워 쉬쉬하다 열흘이 지난 17일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에야 식약청에 신고했다. 이밖에 한국네슬레, 샘표식품, 대림수산, CJ제일제당 등도 소비자 신고 후 9~10일이 지나서야 행정당국에 늑장 보고했다. ---------------------------------------- (네이션코리아=편집부) 농심 신라면에서 바퀴벌레가 나온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파이낸스는 지난 17일 전주에 사는 최모씨(49)가 지난 7일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신라면을 끓이던 중 바퀴벌레를 발견했다고 제보한 것을 보도한 직후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제보자 최씨는 "지난 7일 라면을 끓이려고 봉지를 뜯어보니 그 안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들어 있었다"며 "4월에 쇼핑몰을 통해 라면 2박스를 구입했는데 이 중 한 봉지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농심측은 자체분석한 결과 “제조과정에서는 바퀴벌레가 들어가지 않았으며, 유통과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진상 조사 중"이라고 언급했다. 농심측의 입장과 달리 제보자 최씨는 18일 서울파이낸스의 기사화된 댓글에 "유통중 들어간 바퀴가 라면발 처럼 한몸이 되고 구부러져 있는가? 포장 밖에서 들어간 게 물속에 있던 라면과 한 몸이 돼...그것도 면발과 같이 구부러져 있는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라면 값이 오른다고 하던 지난 3월경 온라인 쇼핑물 라면몰에서 산 것"이라며 농심에서 제기한 유통과정 의혹 대해서도 반박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최근 붉어진 ‘조중동’ 광고 끊기와 맞물리면서 삼양라면 측에서 광고 철회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뒤 조선일보가 삼양라면의 너트 사건을 집중 보도한 것에 대해 조선일보 보도를 성토하기도 했다. 반면 네티즌들의 집중적 요구에도 "광고홍보는 회사의 방침대로 하고 있으며 많이 보는 신문에 광고를 하는 것도 회사 홍보차원"이라는 명목으로 거절한 농심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이 터져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어떻든 조선일보는 지난 9일 삼양라면에 너트가 나온 사실은 크게 보도하는 반면, 최근 붉어진 농심에서 바퀴벌레가 나온 사실은 보도하지 않았었다. 쥐머리새우깡에 이은 바퀴벌레 라면등 연이어 위생상태가 엉망인 가운데 일부네티즌들은 "우리가 중국산 저질식품에 대해 뭐라 할 상황이 아니다"며 국내산 식품에 대한 불신만 높아가고 있다/ [출처] 농심 신라면 바퀴벌레 논란☆|작성자 옹군 ----------------------------------------- 소비자 우롱하는 농심은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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