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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묶은 시츄 어떡합니까
게시물ID : animal_36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파1
추천 : 21
조회수 : 10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16 10:39:54

 

벌써 3일이 지났네요...

입양처나 임보처는 구해지지 않고 덧없이 시간만 흐르고 있습니다.

임시 보호자께서 이 아이를 데리고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그러다 내일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으면.....

이 아이는 양주에 있는 동구협(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으로 가야합니다.

그 곳에서 1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아이의 운명이 결정되겠지요.

 

운이 좋으면 서울 입양센터에 보내져 희망을 되살릴 수 있겠지만

선택되지 않을 경우 이 아이의 생은 여기가 끝일 것입니다.

 

이 아이도 자기의 처지를 잘 알고 있나 봅니다.

3일 동안 단 한 번도 짖지 않고 얌전히 앉아 있기만 합니다.

그러다 보호자와 눈이라도 마주치게 되면 필사적으로 애교를 부립니다.

 

보호자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이 아이를 거두지 못합니다.

동물을 너무 좋아하셔서 시간만 나면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고 다니시는 분이에요.

그러기에 더욱 이 아이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슬퍼하고 계세요.

 

우리 시츄에게 정녕 희망은 없는 걸까요?

 

1. 견      종 : 시츄, 남아, 5살 추정, 중성화완료

2. 발견일시 : 2012년 2월 14일 저녁 7시경

3. 발견장소 :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부근

4. 특      징 :  1) 발견당시 목줄이 없었음.

                    2) 머리를 고무줄로 묶었음.

                    3) 미용을 받은지 얼마 안됨. (털이 약간 길었음)

                    4) 얌전하고 짖지도 않고 사람을 잘 따름

                    5) 이빨에 치석이 다소 발견됨

5. 보호장소 : 공항중학교 인근

6. 연 락 처  : 파파 010-9434-5178

 

원문 : http://cafe.daum.net/yong0000/74SC/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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