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릉동 독거노인분들 집으로
연탄배달하고 왔어요
비탈진길이라 다리가 후덜거리긴
하지만 기분은 상쾌하네요
끝나고 기념품으로 연탄한장씩 주신다고 하셔서
어떻게 들고 가야할지 걱정했는데
귀여운 연탄캐릭터 폰고리 주셔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네요 ㅋㅋㅋ
서울에도 이렇게 상쾌한동네가 있었는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