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휴직하고 애기 보느라 하루종일 집에 있고요
전 직장다니며 대학원 학위논문 쓰는 시즌이라 9~10시 되면 집에 들어가서 애기를 같이 많이 못 봐서 무지 미안하네요 ㅠㅠ
그런데 애기가 너무 많이 웁니다.
잠과 먹는 시간 빼면 계속 우네요.
안고 달래주면 조금 안 우는 척 하다가 또 막 웁니다.
하루 종일 웁니다 ㅠㅠ 그러다 잠 들고 ㅠㅠ 십분 있다가 갑자기 깨서는 또 울고 ㅠㅠ
주변사람들이 100일정도 되면 잘 안 운다고 하는데 엉엉 내가 맨날 울게 생겼어요 ㅠㅠ
와이프도 계속 달래주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다고 합니다. 밤에 잠도 세 시간밖에 못 자요.
정말 100일 지나면 잘 안 울까요? ㅠㅠㅠ
참 귀여운데 한없이 울고 있으면 너무 딱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