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오유를 안 지는 오래 되었지만 가입한지는 얼마 안 된 오유인입니다~ ASKY....
제 사랑 저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휴식처 오유에 자랑하고 싶어서 이 곳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는 초등학생 때 왕따를 당했어요. 친한 친구들에 의해서ㅎㅎ
그 때부터 상처도 있었지만, 열등감도 있었어요. 나는 왜 친구가 없지?하면서...
그래서 카톡이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카톡 친구 목록이 없는게 너무 싫어서...
친하지도 않은 애 번호 입력하고... 플러스 친구 막 추가하고... 인터넷이나 돛단배에서 아이디 받고...
그렇게 하는 데도 마음이 휑한 거에요ㅋㅋ 친구 목록은 몇십명이나 되는데, 이 곳에서 카톡을 보낼 사람은 없다는게... 오는 카톡도 없고...
카톡 플친하니까 그래서 채팅방에 몇십개는 오더라구요... 다른 애들 보면 \'와 친구에게 카톡왓다ㅎㅎ\'하면서 플친 홍보카톡보고...
그러다가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아에 카톡을 삭제했어요. 친구 목록이나 채팅 목록은 많아도 아무 소용없으니까...
다른 애들은 진짜 친구랑 카톡하는데 나는 답을 보낼 수 없는 플친이랑 카톡하니까...
하지만!!!!!!!
고등학교 와서 정말 좋고 착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점점 마음 속 상처와 열등감을 극뽁하기 시작했어요ㅋㅋㅋ
우울증이 급격해져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다시 카톡을 깔았어요.
친하지 않은 친구나, 나에게 필요없는 플친을 하나하나 목록에서 지웠어요.
이제 카톡에 있는 친구는 20명도 안되고, 그 중에서도 진짜로 카톡하는 애들은 2~3명 뿐이지만...
지금은 우울하지 않아요.
남들은 친화력이 좋으니 친구가 많은 거고, 나는 친화력이 별로 좋지 않으니 친구가 별로 없는 거고.
하지만 나와 톡하는 친구들은 정말 나와 친하고 좋은 애들이니까.
이제는 친구 목록, 채팅 목록이 휑하지만 당당해졌어요ㅎㅎㅎㅎㅎㅎ
완전히 열등감을 극복하진 못했어요. 하지만 많이 극복했어요.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지만, 저는 몇 년 동안 있던 열등감을 끆뽂!!!한거라서 너무 자랑스러워요ㅎㅎ
오유인들 모두모두~askyㅋㅋㅋㅋ는 농담!!
모두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