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에서 학생으로 강제유배를 당하여 잔차로 통학하게 되었습니다 걸어서 30분 거리의 학교가 자전거를 타면 10분 안에 주파 가능하고 약간의 오르막 빼면 거의 평지라 자전거타기의 천국인 곳인데요
문제는 제가 자전거를 잘 못타요ㅠㅠ
으쌰으쌰 밟긴하는데 과속방지턱 등에서 엉덩이 드는거도 쮸뼛쮸뼛 소심하고 잘 못하고 문제는 출발할때 앞바퀴 중심을 너무 못잡아 흔들리는 것 입니다ㅠㅠ
따릉이로 연습할때는 어느정도 괜찮은데 편의성을 고려하여 스트라이다 사서 탔더니 정말 고자라니 될뻔 했숩니다ㅠㅠ 여기저기 처박고 넘어지고ㅠㅠㅠㅠ 앞중심도 잘 못잡고 흔들리니 인도로 가든 차도로 가든 모든 사람이 불안한 구간이 한동안 지속되는데요, 오늘은 안전을 위해 스트라이다는 놓고 따릉이 타고 다녀왔어요 그래도 초반 두어번은 또 흔들리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