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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주의]YOU SPIN ME RIGHT' ROUND[BGM]
게시물ID : humorbest_468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35
조회수 : 746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26 16:16: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26 14:56:56

http://share.dnip.co.kr/Files/bgm/20120210/0000000/Clint%20Mansell%20Lux%20Aeterna%20(Full%20Orchestral%20Remix).swf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프린스 조지의 록키산엔 한때 SAND BLAST라는 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회의 규칙은 그냥 이 가파른 언덕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내려오는 겁니다. 이 대회 1등에겐 상패외엔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일등이란 칭호 하나 뿐이죠. 그러나 이 언덕을 외발자전거나 자전거, 스키, 오토바이등을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고, 또 내려오면서 사고가 나는 사람들도 자주 있고, 또 이 사고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도 꽤 있었기에 이 대회는 무려 50년 가까이 진행되었습니다. 2000년대가 들어 이 대회에 새로운 항목이 추가되었죠. 가구 입니다. 말그대로 가구를 타고 내려오는 거였죠. 사람들은 식탁과 의자에 스키를 붙여 타고 내려가거나, 침대를 타고 내려가거나, 심지어는 장롱을 타고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날은 3명의 할짓없는 청년들이 소파에다가 자전거바퀴를 붙이고 나왔습니다. 물론 핸들이나 브레이크 따윈 없었죠. 이들은 바퀴를 단 덕에 빠른 속도로 내려오기 시작했으나 곧이어 일광욕을 하던 여성과 충돌하게 되죠. 결국 여성과 충돌한 이들은 소파가 구르던 속도와 같은 속도로 빠르게 언덕을 굴러 내려왔습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떨어져서 그들의 신발이 날아갈 정도였죠. 다 굴러간 뒤엔 소파가 그들을 덮쳤으나 다행히도 그들은 모두 약간 긁히고, 멍든것 빼곤 무사했습니다. 그러나 소파와 부딪힌 여성은 정반대의 얘기였습니다. 여성은 머리를 심하게 부딪힌 탓에 그자리서 뇌진탕을 일으키곤 병원으로 실려갔죠. 결국 이사건을 계기로 SAND BLAST대회는 폐지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달리던 마티즈가 전복사고를 당하는 영상입니다. 아마도 졸음운전인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과속을 한것 같기도 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엔 고속버스를 피했으나 바로 다른 승용차를 피해야 했고 피하는 순간 균형을 잃고 맙니다. 차가 많이 안부서진걸로 봐선 죽진 않았을것 같긴 한데... (또 안튀어 나온걸 보면 안전벨트는 맨듯 하네요.) 덴마크는 풍력발전으로 먹고사는 나라들중 하나죠. 그런데 이날은 풍력발전기중 하나의 제어장치(바람이 너무 강할경우 강제로 멈추게 하는 장치)가 고장났습니다. 결국 제한속도의 5배 이상으로 돌다가 원심력에 의해 한 프로펠러가 부서지더니 균형이 깨지면서 아예 무너져 버리는군요. 파편은 무려 800m가까이 날아갔으나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스톡카(개조해서 레이싱이 가능하도록 만든 차) 레이싱을 하던도중 발생한 사고입니다. 차가 공중분해될정도로 큰 사고였으나, 안전벨트와 롤케이지 덕분에 눈에 멍든것 빼곤 무사하다고 합니다. 알래스카의 밸디즈에선 익스트림 스키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이날도 역시 지구상에서 제일 위험한 스키코스중 하나인 이곳에서 스키 경주가 열렸습니다. 오늘은 가렛 바르텔토가 길이 244m에 경사 50도의 비탈을 도전했으나 시작한지 얼마 안되 곧 넘어지고 맙니다. 발이 걸려 넘어지며 그는 그자리서 굴러가며 바위에 부딪히며 굴러가기 시작햇죠. 다행히도 그는 다리만 부러지고 나머지 부위는 무사했습니다. (이렇게 굴러가는게 그냥 미끄러지면서 떨어지는것보다 더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끔찍한 사고를 겪고도 스키에대한 열정은 버리지 않아 지금까지도 스키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오하이오 렉싱턴에서 레이싱 도중 발생한 사고장면입니다. 멕시코의 소노라주에서 한 이 사륜 자동차 매니아들이 아레나 사구에 모여 자동차를 타고 가파른 경사의 사구를 오르려 했습니다. 그러나 멕시코에서 가장 가파른 사구에 도전한 대가는 가혹했죠. 비스듬히 올라가는 바람에 타이어가 모랫속에 파묻히고 차가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2톤짜리SUV는 10바퀴 이상 구르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일행들이 달려갔으나 다행히도 타박상과 찰과상외엔 그들은 무사했습니다. 차또한 모래가 많이 들어가고 굉장히 많이 찌그러진것 외엔 집까지 타고가도 될정도로 무사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에릭바롱은 붉은 남작이란 예명으로 산악자전거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개조된 포뮬러원의 자동차를 본따 만들어진 산악자전거와 오로지 스피드만을 위해 제작된 슈트와 헬멧으로 11개나 되는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중 7개는 설산에서 얻은거였죠. 이번엔 니카라과의 세로네그로 화산에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세로네그로를 몇시간동안 걸어 올라가 타고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시속 162km란 속도를 내서 또하나의 기록을 세웠죠. 이후 또다시 내려가면서 172km이상의 속도를 내며 내려갔지만 결국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오로지 설원 주행만을 위해 개조되었던 이 자전거는 화산과 같은 울퉁불퉁한 지형엔 무리였습니다. 결국 자전거가 덜컹하면서 바로 부서지며 에릭은 91m정도의 길이를 자전거의 속도 그대로 굴러갔습니다. 헬멧까지 벗겨졌지만 다행히도 그는 살아남았죠. 충격때문인지 그는 그당시 사건을 기억 못했고(이후 기사를 읽고 기억해내긴 했습니다.) 5년뒤 그는 다친 몸을 전부 회복했고, 11개의 세계신기록으로 만족했습니다. 오리건주의 후두산의 정상에서 240m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크레바스로 인해 7명이 조난을 당한상태였고 그중 4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죠. 안타깝게도 이미 3명이 사망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페이브 호크가 구조를 하러 나왔으나 고도가 높아 공기가 적어 헬기가 쉽게 뜨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결국 구조대상이 더 늘어나고 말았습니다. 결국 헬기는 50m가량을 굴러 내려간 뒤에야 멈췄습니다. 헬기의 파편은 멀리날아갔으나 사람을 덮치진 않았고, 헬기에 깔렸던 사람역시 눈 덕분에 살아남았습니다. 다행히도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출처]루리웹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27/read?articleId=14286922&bbsId=G005&itemId=145&pageIndex=1 글쓴이:푸른랩터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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