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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가장 추악한 비리이자 트라우마
게시물ID : soccer_46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undry
추천 : 16/20
조회수 : 113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12/12 22:58:59

바로 헤이젤 참사입니다. 1985년 5월 29일에 있었던 챔스 결승전 리버풀 vs 유벤투스 경기에서 악질 콥들이 중립지역을 넘어가 유벤투스 팬들에게 각목을 휘두르는 등의 훌리건스러운 행동을 했고 유벤투스 팬들은 경기장 한 구석으로 도망쳐야 했습니다. 그 많은 팬들이 한 곳으로 몰리니 바닥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것은 당연했고 결국 경기장 일부가 무너져 내려 유벤투스 팬 454명이 죽거나 다쳤지요.


결국 리버풀 훌리건 29명이 구속되었고 UEFA는 잉글랜드 클럽들의 챔스 및 유로파리그 출전을 5년간 금지시킵니다.(리버풀은 2년 더 가중처벌.)


리버풀의 이딴 뻘짓으로 인해 1984-85 시즌에 1부리그를 우승한 에버턴만 애꿎은 피해를 입게 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전성기를 맞고 우승도 했는데 챔스를 못나가게 되죠.


하지만 더욱 나쁜 것이 있는데, 바로 리버풀은 지금도 악질 콥들의 잘못을 거의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양쪽 팬들의 분리가 제대로 안되서 생긴 일이고 유벤투스 팬들도 리버풀 팬들을 폭행했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리버풀 FC와 더 콥스의 공식 입장이며, 케니 달글리시까지도 이딴 소리를 지껄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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