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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컨닝하는거봄..약빡침..
게시물ID : humorbest_468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르륵드르륵
추천 : 47
조회수 : 12258회
댓글수 : 3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26 18:23: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25 18:32:27
제목대로임.
오늘학교에서컨닝하는거봄..
지잡대라 원래 접고가던게있었는데

이새키들 도서실에서 산책도하고 식사도하고 담소도나눔.. 도서실이더시끄러움..결국 광장에서 공부했음..

여튼 시험보는대 학생 칠십명에 감독관 하나들어오는데 그나마도 교탁에서 가만히서있음..
애들 바로컨닝시작.

ㅅ바..
여기까진그나마나았음.
편입준비 전과준비 같이하고있어서 학점관리일학년이지만 나름하고있었음

내가 몇시간이고공부한걸 잡것들이 나보다앞설지도모른다생각하니 화났지만 뭐 괜찮았음.. 지잡대니까..

근대 친구한테 컨닝봤다고하려고 전화해보니
대학교 다그런다함.. 제가 컨닝본시험이 개론슈업이었는데.. 그런수업은 컨닝발생한다함..
이새키 나보다높은대학인데.. 얘말로는 어딜가나컨닝있다함.

멘붕.
우리나라 청년들이이럼.
난 왠만하면 내나라니까 개선해서물려주고싶었는데..

나라의기둥이될놈들이 그것도 대학씩이나 다니는 지성인들이 이런다생각하니
그냥 나힘들더라도 내자식은 외국국적줘야겠다싶었음..

시험도워낙쉬워서..
한문제라도미끌하면 망할수있음..
자칫B나오면 전과하기어려워질텐데..
태어나서처음으로 스스로공부했거늘..

그냥.. 말하고싶었음..고민게시판이니까..

학교애전화해서 이름밝히고 다음부턴좀 감독잘해달라고 공손하게얘기했음..
아..
대학은원래이렇다니..

진짜우울..그자리에서잡지못한것도우울하고.. 전화하니 혼자오버하는사람된거같아서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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