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시원함을... 가을은 풍성함을... 겨울은 따스함을... 봄은 생명의 숨소리를... '연인'과는 한번쯤 와봐야할 남이섬... 가을의 남이섬도 아름답다지만... 화사한 봄날의 남이섬도 乃 아카시아 같이 얼마나 많은 해를 거듭했을지 알려주는 벚꽃나무... 막힌 가슴이 확~ 뚤리는 듯한 '남이섬' 사람이 많고 북적였음에도 불구하고도... 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다. 봄의 햇살과 생명을 담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백목련... 안생기는거지 뭐... '님'과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 온 가족과 함께 즐기고... 추운 겨울을 잘 견뎌낸 청솔모도 봄의 햇살을 느끼고... 한 순간에 활짝 폈다가.. 한 순간에 꽃비를 선물 하는 고풍의 기와와 잘 어울리는 벚꽃나무.... 아름다운 처자들과... 아름다운 꽃이 있는 남이섬... 떠나 오는 배를 타면서 아쉬움을 남기고...왔다.. 포근한... 봄의 색깔... '바위'라는 역경속에서도 아라곳하지 않는 봄의 생명이 숨쉬는 소리 화사하게 만개 하는 꽃들을 느끼기 보다는... 새로운 생명의 힘을 느끼는 계절... 숭고함의 상징인 아름다운 적목련 꽃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 이라는 말이 실감할 수 있는 '만개'해 버린 벚꽃들... 다들 봄의 따스함을 즐기는 순간에도.. 새 생명은 자라나고 있다.... 봄의 향기의 끝에서 즐기는(?) 生生한 소 안심과 시원한 맥주 한잔~~ ㅇㅠ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