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이 없으면..취직을 못해서..
유명한 토익학원에 등록을 했어요..
너무 늦게 등록해서..도전 800점 목표하는 반이라고 이름이 있길래.
덥석 들어갔어요... 안내데스크에선 별 설명도 없고해서..걍 선택..
그런뎅..나는 초본데..애들이 겁나 잘하는 거에요.. 하이레벨반이었나보ㅏ요..
나만 겁나 못해서..맨날 부끄럽고..숙제는 또 겁나 많은데..
따라갈라니깐 잠을 못자요................................
잠못자고 공부해도..원래 기본ㅇㅣ없어서..문제는 신나게 틀리구...

 그런데...취소 변경 안된다그래서..그래서.. 운명이구나..하고 듣는데요...

수업시간에 쫄아서 될것도 안되고...ㅜㅜㅜㅜㅜㅜㅜ
선생님도 이미 나 못하는거 알지만..그래도 못한다고 나 미워할까봐..필사적임인데...
달달 외워도..풀줄을 몰라요.................................

선생님이 애들하고 스터디 붙여줘서 하는데.. 외우는 속도도 다르고..
이것들은 왜케 잘 외움..? 질문하면 나만 딴소리해서...분위기 민망해져요...
그래서 얘들도 대충 나빼고 ......넘어가구 그래요...

ㅠㅜ 아~ ~~~ 속상해여.. 나는 왜 이 반을 선택해서.. ㅜ 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