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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죽어서까지 차별받아" 세월호 유족 오체투지
게시물ID : sewol_46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7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09/08 15:48:54
[오마이뉴스 손지은 기자]
"딸이 죽어서까지 차별을 당하니까 부모로서 너무 억울합니다. 딸의 명예를 위해 발이 부르트도록 여기저기 찾아다녔는데, 아직 아무것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오체투지에 나선다. 딸은 세월호 참사 때 희생된 단원고 교사 김초원(27)씨다. 사고 당일 비교적 탈출이 쉬웠던 5층에 있었던 딸은 배가 기울자 학생들이 있는 4층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사고 이틀 만에 구명 조끼도 입지 않은 채 발견됐다.
 
 
▲ 빗 속 휴식 취하는 유가족 지난 4월 4일 세월호 희생자 고 김초원(단원고 교사)씨의 아버지 김성욱씨가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와 선체 인양을 촉구' 도보행진 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씨의 딸은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순식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 이희훈
 
 
1년 넘게 의사자도, 순직 인정도 안 돼... "차라리 그냥 나왔더라면"
 
▲ 세월호 교사 유가족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하라" 지난 7월 1일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이지혜 선생님의 아버지 이 아무개(오른쪽)씨와 고 김초원 선생님의 아버지 김성욱씨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세월호 교사 희생자 순직인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아직 순직 인정을 못 받은 두 아버지는 오는 9일 오전 오체투지 행진에 나선다.
ⓒ 이희훈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908150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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