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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감동받았어요..(feat.MUJI)
게시물ID : beauty_46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kia
추천 : 8
조회수 : 126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1/29 22: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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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무인양품에 가봤는데요.

무인양품이 다이소 비싼버전?? 인테리어 전문점인데도 화장품이 그렇게 좋다고해서!

제가 한번 가봤습니다.

근데......사실 무인양품 치크 브러쉬가 좋다던데! 해서 샘플을 만져봤는데 생각만큼은 그다지 좋은점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여지껏 살아오면서 유명한것엔 이유가 있다는 생각하에 걍 사왔습니당
(사실 재고가 하나밖에 안남아서 혹해서..ㅎ) 

근데 지금 집에와서 딱 발라봤는데

넘나 부드러운것...

진짜 부드러워요.. 하 진짜 너무 부드러워서 옆에있던 동생손에도 야이거봐봐 하고 브러쉬 손에 대줬더니 놀라더라구여ㅋㅋㅋ

그리고 같이산 치크도 좋다길래 걍 하나 집어왔는데

여리여리하고 펄이 있는듯 없는듯 진짜 입자가 곱다고 해야하나 하튼 펄없는줄알았는데 빛에 반사해보니 살짝 금빛이 도는것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네여 하나 더 집어올걸..ㅜ

하튼 너무 좋네여 사실 최근에 블러셔를 두개나 사서 걍 안살까하다가 무인양품 매장도 별로없고 온김에 두고두고 생각날바엔 걍 사자 싶어 산거거든여.

근데 둘다 대만족입니다ㅠ 너무 좋네여 근래들어 산 화장품중 가장 만족!

매장만 좀 어케 해줬으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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