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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한다는것..
게시물ID : soju_4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네킨
추천 : 1
조회수 : 112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10/15 21:51:31
잘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죠.

정리되고 나면 
아이들 데려오고 나면

그뒤론 야근이나 주말근무가 불가능이라고

3달 전부터 회사에 예고하며

그뒤로 전혀 못할게 미안하니 미리 한다.. 하며

3달간을 거의 회사에서 살았습니다.

주말도 없고 추석연휴도 없고..

근데.. 

그렇게 일해주는게 이제 습관화 되신건지..

사장님.. 주말도 없고 새벽이건 언제건 툭툭툭..

이번 프로젝트야 정말 날짜 급했으니

팀원을 집에 데려다가 합숙하며 두주가량을 작업했습니다만.

그 껀 외에 다른걸 밤샘 디지게 한놈에게..

1시간도 못잔.. 너무너무 피곤해서 뼈 마디가 시린놈에게

새로운 일을 던지고..

머라고 머라고 하니까....

안한다고 하더니 오늘 밤에도 부재중 전화 두통..

컴터 앞에 와보니.. 지금 작업 가능하냐는 메시지..



사랑도
가족도
회사도

아무리 뼈가 삭아내리도록 잘 해도..
그게 당연시 되고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교과서의 가르침은..
도덕시간에 가르침은..
어느 세상의 이야기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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