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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4684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네킨 ★
추천 : 1
조회수 : 113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10/15 21:51:31
잘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죠. 정리되고 나면 아이들 데려오고 나면 그뒤론 야근이나 주말근무가 불가능이라고 3달 전부터 회사에 예고하며 그뒤로 전혀 못할게 미안하니 미리 한다.. 하며 3달간을 거의 회사에서 살았습니다. 주말도 없고 추석연휴도 없고.. 근데.. 그렇게 일해주는게 이제 습관화 되신건지.. 사장님.. 주말도 없고 새벽이건 언제건 툭툭툭.. 이번 프로젝트야 정말 날짜 급했으니 팀원을 집에 데려다가 합숙하며 두주가량을 작업했습니다만. 그 껀 외에 다른걸 밤샘 디지게 한놈에게.. 1시간도 못잔.. 너무너무 피곤해서 뼈 마디가 시린놈에게 새로운 일을 던지고.. 머라고 머라고 하니까.... 안한다고 하더니 오늘 밤에도 부재중 전화 두통.. 컴터 앞에 와보니.. 지금 작업 가능하냐는 메시지.. 사랑도 가족도 회사도 아무리 뼈가 삭아내리도록 잘 해도.. 그게 당연시 되고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교과서의 가르침은.. 도덕시간에 가르침은.. 어느 세상의 이야기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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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6 03:46:43 추천 0
이구...화이팅입니다~
2011-10-15 21:56:33 추천 0
고생이 많네요....힘내세요!!!!!!!!!!!!!!!
2011-10-15 22:23:46 추천 0
술 사왔슴~_~ ㅋㅋ 애들 재우고 술이나 무거야지..
2011-10-15 22:46:26 추천 0
저도 한잔 먹고 있어요..맥주사다가..비도 오고 한잔 생각났는데 마실사람이 없네요ㅋㅋㅋ 그래서 뿌리깊은 나무인가 그거 다운 받아 놓고 맥주 마시면서 보고 있어요 볼만한거 같은데요ㅋㅋㅋ
2011-10-16 01:13:15 추천 0
요즘 일이 많이 힘들었어요. 이거만 끝내믄~ 사람같이 살아야지.. 했는데. 일을 또 그따구로 주시네영~ 열받긔.. 거기에... 전처는 양육권 친권 면접권 다 포기하고 자기혼자 잘 살겠다고 간 인간이 양육비 10원하나 안내는 인간이 애 보여달라고 요즘 조름........ 애가 동물원 원숭이냐.. 네가 보고 싶을때 보고 보기 싶으면 버리게. 머.. 그외 이런저런..일들이 요즘 짬뽕으로 괴롭혀요 ㅋㅋ 슈퍼맨이다~ 하고 살고 있는데 요즘은 슈퍼맨도 힘드네용.
2011-10-16 00:41:33 추천 0
웨팅어 헤파바이스가 진리... ~_~
2011-10-16 00:55:32 추천 0
마님 원래 술 잘 안드시잖아요 ㅋ 요즘 술 자주드시네
2011-10-16 01:00:38 추천 0
ㅎㅎㅎ 푸힝님 오랜만에 뵙네요
2011-10-16 20:36:47 추천 0
와우.. 정말 치열하게 사십니다..형님.. 얼굴도 잘 모르지만 글 한줄 한줄 읽으면서 참 뭔가 뜨거운것이 뼈저리게 올라오네요.. 저도 나름 산다고 사는데 형님에 비하니 매우 숙연해지는군요.. 힘내시고 몸 생각하면서 적당히 하시길..
2011-11-23 06:09:00 추천 0
아푸지마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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