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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책들 속 명언들(쉬어가는 페이지)
게시물ID :
humordata_46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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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f
★
추천 :
12
조회수 :
135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8/06/27 23:42:11
여러분도 책에서 인상깊었던 장면 있으면 리플에 적어주세요^^ 좋은 내용은 함께 나눠요~ 인생이란 비스킷통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거기엔 좋아하는 것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이 있잖아요? 그래서 먼저 좋아하는 것을 자꾸 먹어버리면 그 다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만 남게 되죠. 난 괴로운 일이 생기면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이걸 겪어두면 나중에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통과 같다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중에서 나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과장하는 것은 두렵지 않지만, 내가 그것들을 발견하지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삶이라는 장소에 있었던 것은 기억나지만 아무 특별한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은 없을 것입니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우리가 삶을 즐기지 못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잘못이다. 러스킨은 말한다.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지만 즐기는 것은 모두가 할 수 있다.” 존 러벅의 <성찰> 중에서 죽음의 반대는 그저 살아있는 그것이 아니다. 용기도 믿음도 인간의 의지도 아니다. 죽음의 반대는 '사랑'이다. 내가 왜 여태까지 그것을 몰랐던가? 왜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는가? 사랑은 우리의 유일한 무기인 것이다. 사랑만이 삶을 기적으로 만들 수 있고 고통과 공포로부터 귀중한 의미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 짧은 마법의 순간에, 내 모든 공포는 사라졌고, 죽음이 나를 통제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내 가족을 나로부터 떼어놓고 있는 그 황량한 땅을 사랑과 희망의 마음으로 걸어가리라 마음먹었다. 몸의 생기가 다 빠질 때까지 계속 걸어갈 것이었다. 내가 땅에 쓰러진다면 내 아버지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간 상태에서 죽게 되리라. 이러한 생각들은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 난도 파라도의 <난도의 위대한 귀환> 중에서 많은 사람이 스무 살 전에는 가족과 선생님의 기대 속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스무 살이 지난 후에 뜨거운 혈기로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하지만 20년 동안 일하고 난 후, 나이가 마흔쯤 되면 세상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절감한다. 그래서 사장과 회사. 더 나아가 사회를 원망하기도 한다. 회환과 상심 속에서 20년이 훌쩍 지나간다. 60세가 되면 원망할 대상이 없어진다. 그저 묵묵히 자신의 남은 생을 걸어간다. 그리하여 80세가 되고, 삶이 끝날 때가 되면 비로소 깨닫게 된다. ‘무언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일이 있는데....’ 라고 말이다. 그리고는 한참 동안 생각한 끝에 스무 살 시절의 꿈을 이루지 못했음을 발견하는 것이다. 탄줘잉의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중에서 도저히 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자꾸 연습하라. 왼손은 다양한 용도로 쓰이지 않아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서툴지만, 고삐를 잡을 때는 오른손보다 더 능숙하다 그 용도로 자주 쓰였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황제철학> 중에서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은 열망을 스스로 실현할 능력이 없다면 애초에 그런 열망을 품지도 않는다고 했다. 당신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열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갖고 있다. 이 사실을 마음에 각인시킨다면 당신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다. 마크 앨런의 <백만장자코스>중에서 나는 행복했고,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행복을 체험하면서 그것을 의식하기란 쉽지 않다. 행복한 순간이 과거로 지나가고, 그것을 되돌아보면서 우리는 갑자기(이따금 놀라면서) 그 순간 얼마나 행복했던가를 깨닫는 것이다. 그러나 크레타 해안에서 나는 행복하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 우리는 밤이 깊도록 화덕 옆에 묵묵히 앉아 있었다. 행복이라는 것은 포도주 한 잔, 밤 한 알, 허름한 화덕, 바닷소리처럼 단순하고 소박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요한 건 그것뿐이었다. 지금 한순간이 행복하다고 느껴지게 하는데 필요한 것이라고는 단순하고 소박한 마음 뿐이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중에서 운동선수들이 연습을 하는 동안에는 누가 훌륭한 선수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힘들다. 그러나 점수가 기록되는 순간, 그들의 운명은 갈리게 된다. 아무 사심 없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궁수는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만약 그가 청동을 탐내어 활을 쏜다면, 그는 이미 신경과민에 걸려 있을 게 분명하다. 그가 받게 될 상이 그의 정신을 분산시킨다. 그는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는 활을 쏘는 것보다 승리하는 것에 집착하게 되고, 그 결과 이기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그의 에너지는 고갈된다. - 장자 - 그러니 행복을 추구하되 어떤 목표에 몰두해서는 안 된다. 과정에 집중하라. 그것이 최상의 결과에 이르는 길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하여 지배하려는 이기심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가운데 어떤 일이 이루어질 때, 그와 같은 특별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프레드 그랫즌의 <게으름의 행복> 중에서 평화와 행복이 다른 어딘가에 있어서 그것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결코 아무데도 도달하지 못할 것입니다. 평화와 행복이 지금 이 순간 누릴 수 있는 것임을 깨닫는 바로 그 순간에 당신은 깊이 이완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은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시간은 부족합니다. 당신은 항상 무엇인가를 분주하게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잠시 멈추어 보세요! 지금 이 순간 대지의 감촉을 느껴 보세요. 그러면 당신은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틱낫한의 <틱낫한의 걷기명상> 중에서 등산이나 심해 다이빙은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되는 특별한 행위이기에 얼마 안 있어 아무 일 없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지만 슬픔이나 좌절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제한이 없고 근본적으로 예측불가능하며 낯선 경험일 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을 견뎌내야만 벗어날 수 있다. 밤에는 고통으로 시달리고 아침에 눈을 뜨면 또다시 슬픔이 찾아오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삶은 용기 그 자체다. 용기는 또한 두려움을 아는 자만이 가질 수 있다. 적진에 뛰어들거나 럭비 경기에서 태클을 감행할 만큼 겁 없는 사나이라고 해서 그가 참된 용기를 가진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단순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진정한 행동이 마땅한 주목과 대가를 받지 못한 채 넘어가는 것이다. 긴장한 연설가, 벌벌 떠는 아마추어 배우, 주사기와 메스에 몸을 내맡긴 채 초조해하는 환자들은 모두 용기를 발휘하고 있다. (…) 일상생활은 용기를 요구하며, 때로는 엄청난 양을 필요로 하지만 인간이 되는 과정에서도 다른 식의 용기가 필요하다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나고 색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용기가 그것이다. 릴케는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 점을 정확하게 짚었다. "우리가 대단히 낯설고 특이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마주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가 말하는 용기는 사랑이 오면 사랑을 받아들이고 죽음이 닥치면 죽음을 마주하고 재능의 대가로 삶이 지워주는 짐을 마다하지 않는 자세, 미미하게나마 세상에 나름대로 반응하는 자세를 가리킨다. 그 용기는 설사 드러나지 않는 비밀스러운 것이라 해도 삶의 내용과 질을 결정적으로 다르게 만들 수 있다. A .C. 그레일링 <미덕과 악덕에 관한 철학사전> 중에서 희미한 남녘 바람에 실려오는 바다 향과 타는 아스팔트 냄새가 나에게 옛날 여름을 기억나게 했다. 여자 아이 살결의 미지근한 온기, 낡은 로큰롤, 막 세탁한 버튼 다운 셔츠, 풀의 탈의실에서 피운 담배냄새, 희미한 예감, 그 모든 것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달콤한 여름의 꿈이었다. 그리고 어느 해 여름(언제였지?), 꿈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중에서 아무것도 도전하려하지 않는 자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자입니다. 도전에서 오는 위험과 모험에서 오는 두려움을 가능한 한 최소화하려고만 하면 결국 최소화된 삶을 살고 맙니다. 정호승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중에서 선승 다이젠 데시마루는 말했다. "나쁜 것은 좋아지고 좋은 것은 나빠진다. 그것이 인생이다.“ 그렇다. 상황은 매 순간 변할 수 있다. 상황은 그 안에 부패의 요인을 안고 있기도 하고 창조적 돌연변이의 가능성을 품고 있기도 한다. 모든 것은 그것과 반대되는 것을 함께 지니고 있다. 기쁨과 고통, 피로와 휴식, 부재와 존재, 있음과 없음이 다 그러하니 그저 가는 길에 마주치는 고뇌와 평온함을 적절하게 이용하며 계속하여 앞으로 나아가기만하면 된다. 마르크 드 스메트의 <침묵예찬> 중에서 꽤 오랫동안 옆길로 빗나갔었으니 이제부터는 눈을 옳은 길로 돌리세요. 길도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단테의 <신곡>중에서 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 하나의 사물도 하나의 길이다. 선사들은 묻는다. 어디로 가십니까 어디서 오십니까. 그러나 대답할 수 있는 자들은 흔치 않다. 때로 인간은 자신이 실종되어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길을 간다. 이외수의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중에서 야스퍼스는 가치 있기 때문에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빠지는 것 자체가 가치로운 것이라고 말했다. 가치 때문에 무언가를 사랑하려는 사람은 사랑하지 못할 것이다. 가치를 인정하고 그것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 또는 한사람에 의해서 실현된 가치 때문에 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개인의 양상들이 나타나서 사랑의 동요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가치로운 중요한 사람이 되고 이러한 가치는 사랑을 통해 확고해진다. 가치롭다는 것은 구체적인 것이며 감동적인 무한함이라고 해석된다. 토어스텐 파프로트니의 <철학의 유혹자_사랑을 말하다> 중에서 가난한 집일지라도 마당을 깨끗이 쓸고 가난할지라도 여자가 머리를 곱게 빗으면 외관과 외모가 화려하지 않아도 품위가 우아할 것이다. 훌륭한 사람이 가난하고 불행해지더라도 어찌 자기 스스로 피폐해지고 해이해질 것인가. 한용운의 <채근담2> 중에서 '가난하더라도 자기를 가꾸라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소유해버린다. 그러므로 필요에 따라 살아야지 욕망에 따라 살지 말아야 한다. 욕망과 필요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법정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사랑의 길은 거칠고 험하다. 냉정한 사랑이란 결국 따뜻한 사랑이 뿌리깊게 진행되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를 간절하게 그리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에 의해, 마침내 사랑은 수증기처럼 기화해서 천국의 입구까지 도달한다. 태양의 따뜻한 온기에 의해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버린, 그러나 여전히 영원한 사랑을 잡기 위해 애타게 손을 내미는 눈사람들을, 어쩌면 가슴이 메마른 사람들은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한없이 슬프고 외로운 영혼에게> 중에서 진정으로 용기가 있다는 것은 비록 겁은 나지만 앞으로 전진하여 어떻게든 헤쳐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두렵고 떨리기는 하지만 계속 전진하는 것이죠. (…)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 두려움은 우리가 그 두려움에 너무 큰 비중을 두었을 때 생겨납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그 두려움은 유령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두려움이 우리 삶을 지배하도록 허락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려움을 치료해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에 대한 신뢰와 용기입니다. 자넷 로우의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중에서 아프리카에 있는 한 부족에서는 극심한 가뭄일 때 기우제를 올린다. 그러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한다. 실제로 이런 일이 가능할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포기에 직면한 순간'이다 그 순간 주저앉아서 포기한다면 그때부터 당신의 인생은 위축될 테지만, 포기를 극북하고 다시 도전한다면 한 단계 더 성숙해질 것이다. 인생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을 능가하는 재능은 없다. 포기에 직면하는 순간 우리는 성장이냐 위축이냐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그 순간을 극복해야만 사람은 더 나은 인생, 더 높은 인생으로 한 발짝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다시 문제로 돌아가서, 기우제를 올리면 반드시 비가 올까? 정답은 '그렇다' 이다. 정말 비가 내린다. 왜 그럴까? 유독 그들에게만 영험한 레인메이커가 있어서일까?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비가 내릴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우제를 올리기 때문이다. 노구치 테츠노리의 <확률은 성공의 답을 알고 있다> 중에서 버클리대학 심리학자 찰스 가필드는 우주비행사들의 첫 우주비행을 훈련시켰다. 그 일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위대한 업적은 상상력의 산물이다. 세계적인 육상선수나, 우주비행사, 최고의 작업을 해내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꿈을 시각화시킬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행동하기 전에 이미 그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체적이지 않은 개념에 대해 그림을 그리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제대로 훈련 받은 과학자들도 비행기가 나는 것을 보아야만 그것의 결함을 찾아내고 있다. 진 랜드럼의 <위대함에 이르는 8가지 열쇠>중에서 몇 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꿈을 꾸다 보면, 나 자신에게로 돌아왔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즉 우리에게 중요한 감정이나 관념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의 진정한 자아와 가장 잘 만날 수 있는 곳이 반드시 집은 아니다. 가구들은 자기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도 변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가정적 환경은 우리를 일상생활 속의 나라는 인간, 본질적으로는 내가 아닐 수도 있는 인간에게 계속 묶어두려 한다.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중에서 그가 지상에서 살고 있는 동안에는 네가 무슨 일을 하든 금하지 않겠노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라. 그의 영혼 근원으로부터 끌어내어, 네가 그를 붙잡을 수 있다면, 어디 너의 길로 유혹하여 이끌어가보려무나. 그러나 넌 언젠가 부끄러이 다시 나타나 고백하게 되리라. 선한 인간이란 어두운 충동 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잘 알고 있다고 말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중에서 와닿는 내용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제 수고를 생각해서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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