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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프로젝트 보면 말이안되는게 잠수함 충돌설.
게시물ID : sisa_468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ixcu
추천 : 1/2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21 14:13:52
가라앉아 있을땐 본인도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었지만, 그때 한창 반박당했고, 좀 공부해보니 침몰을 시킬클래스의 
잠함은 그쪽에 기어들어오기도 쉽지가 않고 또 오더라도 충분한 운동에너지가 안나오더군요.
근데 건져보니 이건 반쪽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중간 부분은 사라져 버렸고 상부연돌은 떨어져 나가고, 
현대 철선에선 유일하게 군함만이 용골을 아직도 설치하는데 그게 위로 휘어진 상태로 있음.
근데 만약 잠수함충돌이 된다고 치더라도 용골을 끊어내 버릴 정도의 위력이라면 측면에서 전속력으로 왔다는거고 
그런식으로거기서도 이야길 하는데 정작 용골로 사용된 빔은 위로 솟아있음.

이건 진짜 제작자나 감독이 정말 공부를 안했다라고 밖엔 안 보여주네요,
보면서 특히나 실망한건 기존에 이야기 됬던 음모론에서 결코 한발짜국도 나가질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는거..
이전에 그런류의 작품이 두개나 더 있던데, 그 내용에서 발전도 안했더군요. 솔직히 돈아까웠던 작품.....쩝.

소통을 이야기하자면서 정작 감독은 귀를 닫아버리는 작품이더군요. 인터뷰 인물들이 한쪽 편중으로 극히 제한적이고 
별로 신경써서 만든작품이아니란 티가 나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그리고 천안함 이야기하면 꼭 나오던 귀머거리설... 이건참 선체 공사하는거 보여줄 수도 없고....
무슨 배를 가지고 깡통이 어쩌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 고 폭발위험물질을 다루는 선박의 방음처리가 얼마나 높게 되어있는데 간접폭발로 선원들 귀를 멀게한다라??
배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공부도 하기싫다 는 분들을 위해 대충 비교하자면 당신이 대형극장에 들어가 있는데 건물밖에서 
동일위력의 폭탄이 터졌을때 :> 귀가 먹을것이다! 와 큰소리만 들릴것이다! ...어느쪽이 더 가능성이 높을까요.

그리고 귀가 멀어버리는것과 큰소리를 들었다는건 엄청난 차이가 있고 사람 고막이 그렇게 약하지도 않죠.
군시절에 귀도 안막았는데 105미리 옆에서 갑자기 발사된 적이 있었는데 전 그냥 담당 소대장님 보고 왈왈거리고 말았음...
그 소대장도 너 있었냐? 미안~하고 끝이었고. 
2차대전때만 해도 경순양함에 대형주포를 직타로 맞아댔어도 갑판위에 있던 생존선원들의 고막이 멀쩡한 경우가 많았음. 
인간의 고막이란걸 날리는게 그리 쉽게 되는게 아니랍니다. 
영 의문이면 동네 이비인후과 조언 추천.....................음모론은 좋지만서도 기본지식없는 그냥 왈왈이는 옛날에 멍게사건꼴이나 되는거죠.

사건당시 정부가 개가짖나! 라고 반응한것도 허접한 음모론들에 대해 반박할 가치도 못느껴서 그런거고, 천안함 프로젝트 또한 별 내용도 없다보니
개봉승인 된거죠. 진짜 진실에 접근했으면 과연 현정부에서 하라고 했을까요? 
  
참고로 천안함이랑 비슷한 체급의 시울프 잠수함 
http://blog.daum.net/obk2030/6929136

최소한 이정도는 되야 그 정도 프리깃함을 침몰시킨다는 명함?이나 내보낼수 있지....실제론 충돌시 잠수함이 침몰될 확률이 더 높지만...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이스라엘 잠수함체급가지곤 박아봤자 도크에서 수리하고 끝낼 수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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