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한 사람만큼 필사적으로 다시 친일의 영광과 빛을 되찾고 싶었을테고

독재를 한만큼 필사적으로 다시 독재의 영광과 빛을 되찾고 싶었을 테니까요.

더욱이 민주화의 불씨와 다르게 매우 치밀하게, 매우 사악하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영광을 위해 노력하는 인간으로 볼때 매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요.

세상이 민주적이라 여기고 안심한 결과 독재가 나타났습니다.

역사적 정체성이 충분하다고 여기고 안심한 결과 친일 중심의 역사가 등장해 정식 기관으로부터 권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쉽게 말로 '에이 지들이 어쩌겠어' 하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나선다고 뭐가 나아지냐, 다 글렀다. 어차피 그들이 해본다고 당장 뭐가 어찌 되지도 않아

이런 무시가 확산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