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괴물, 이번엔 청계천에 나타나다!' 2006년 여름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영화 '괴물'의 속편인 '괴물2'가 제작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괴물2'의 배경은 한강이 아닌 청계천으로 바뀌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서울시장 재직 중 청계천 복원사업을 하면서 그 곳에 괴물이 나타난다는 설정이다. 청계천이 배경인만큼 '괴물2'에는 이 당선자의 이름이 직접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새롭게 제작되는 '괴물2'에서는 괴물들이 떼로 등장해 그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는 상황. 제작사 청어람은 며칠 전 '괴물2'의 초고가 나왔으며 시나리오는 유명 인터넷 만화 작가인 강풀이 맡는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괴물2'는 상반기 중에 감독과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치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0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출처=영화 '괴물' 포스터> 강풀님이 시나리오를 맡는다니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