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반 이후 쯤
누군가의 오더에 의해 바론에 핑이 찍힌다.
바론오더..
팀원들은 아무말 없이 무의식적으로 바론으로 향한다.
누군가의 오더..
누구지?
하지만 다 같은생각들
지금 바론가능한가? 안될것같은데..
아니야.. 가능할것같은데 ?
그 누구도 입을 열지않는다. 묵묵하고도 초초한, 삭막한 분위기속에
바론사냥이 시작된다.
그렇게 15초 가량의 침묵이 끝나고
바론이 무사히 잡혔다.
빽핑이 울려퍼짐과 함께 조용했던 침묵이 깨진다.
'정비' '정비'
그리고 바론오더 주인공의 등장..
'내 오더 지리지?ㅋ '
하지만 기쁨은 잠시뿐.
이어지는 '푸슉' 승천의 소리와 함께
적들이 달려온다.
챙챙 츄악 챙
적 카타리나 : " 펜타킬 "
마무리
머리가 하얘진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온갖 팀원의 욕이 난무한다.
누가오더한거냐, 내가이럴줄알앗어, 이상황에바론이 말이되?
..
공포의 바론오더.
그리고
이중적인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