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지금 부상 있어요. 있어. 그래서 걔들 들어오면 우익수에 새 얼굴이 들어오나?
아니 신종길한테 물먹은 감독이 몇인데 자기들은 다르다고 2할 8푼 쳐줄 노장을 짤라????
이용규, 나지완, 김상현, 김원섭, 신종길... 그래 좋아요 아주. 쟤들 중 넷은 확실히 종범신보다 잘하죠.
'단 건강하다면'. 김상현, 김원섭은 유리몸화 된거 뻔히 알거고, 나비랑 김상현 솔직히 우익수로는 못박
잖아요?
그럼 우익수는 최소 이종범이 제 2의 옵션이라는 소린데. 신종길? ㅋㅋㅋㅋㅋㅋ
수비가 안되??? 그래요 노쇠화 기미 보이고 실책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유격수도 아니고, 어깨가 완전히
맛이 간것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 게 지금 주전인 신종길과 이종범이 타격 차이를 메꿀 만큼 수비차이가
나나??? 난 아직도 신종길 수비하는거 보면 저새끼 사고 칠까봐 불안해 죽겠는데. 혹시 이용규랑 수비중
충돌할뻔 했을때 이용규 눈빛 봤어요?? 4월 19일 경기. 그 눈빛 한번 보고 와요. 신종길을 바라보는
팬들의 눈빛이니까. (화질이 구려서 표정이 안사는데, 고화질로 보면 진짜...)
예전에 삼성에 있을 때 이승엽 자리 없다고 오지 말라고 했었죠? 지금 삼성 이승엽 보여요? 몇번 삽펐으면
정신좀 차립시다 제발. 내가 신종길이 20살이나 되면 우쭈쭈 내새끼 하면서 말이나 안해요. 아니 보는 눈이
없으면 보험이라도 들어 두던가. 이종범이 보험 수준도 안돼? 은퇴 한다고 할때 말려서, 2군 가있으면
팀에 도움이 될때가 있을꺼다(거짓말이라도,) 해서 지금 상황이면 올리고, 팀이 이종범 자리 없을 정도로
자리 잡은게 확인되면 은퇴경기 해주면 되는거지.
아직 시즌 초반이니 성적가지고는 왈가왈부 않겠습니다. 그런데 좀 '상식'적으로 합시다. 이종범이 자기랑
얼마 차이 안나는 선배가 팀감독으로 왔다고 분위기 흐리고 팀캐미 막장 만들 사람이에요? 야구하는 것만
으로도 감사해하고, 말 그대로 팀의 심장이자 혼인 선수를 내쳐놨으면 팬들을 이해시킬 수 있어야지. 홍재
호야 대안이 있죠, 원래 그 자리가 자기 자리가 아니고. 내가 오늘 직관갔다가 진짜 뒷목을 잡다 못해 기린
이 될뻔했어요. 어지간하면 깔 때는 논리있게 깔려고 하는데, 논리는 커녕 지금 쌍욕이 내 안에서 내보내
달라고 아우성을 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