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구입해서 마실용으로 쓰는 미지아 킥보드입니다.
아까 저녁에 못보던 포켓몬이 보여서 별 생각없이 슈욱~ 달려나갔는데, 사거리 건너서부터 이상하게 속도가 안나는 느낌....? 응? 배터리는 충분한데....?
바로 내려서 보니 뒷바퀴에 펑크가 났네요 ㄱ-
바람만 빠졌나.. 하고 상태를 보려 자전거샵 끌고가서 공기주입을 했는데 피쉬익... 소리가 납니다. 아....
이걸 또 언제 때우나 싶었는데.....
언제나 그랬든 저희집 가훈은 고장나면 고쳐라 입니다 (....)
생각보다 분해는 어렵지 않네요.
아주 사랑스럽(The Luv)게도 힘들었던건 벗긴 타이어 다시 끼우는 작업이었습니다.
26인치와 살다가 스트라이다 타면서 16인치도 힘겹다고 생각했는데 8.5인치 타이어 끼우기는 레알 하드코어네요
잘 버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