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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2일차 럽콘에선 정말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ㅎ
게시물ID : star_468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로바라
추천 : 6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8/04 00:09:48
제가 갔었던 러블리즈 공연은 ㅠ

러블리데이 갔었고, 겨나럽 올콘했었고, 와우 쇼케 갔었고, 올웨이즈 올콘했었고, 종소리 쇼케 갔었고, 겨나럽2 올콘했었고, 러블리데이2 올콘했었고, 겨나럽3 올콘했었고, 그우사우 쇼케갔었고, 올웨이즈2 올콘예정인게 전부인데 ㅠ



저는 오늘 일찍 입장해서 'B2' 구역에 있었는데..

오늘도 ㅋ 러블리너스들 늘 그러던 것처럼, 공연 시작전에 뮤비 틀어주는거에 응원법 외치는데 ㅋ
저는 혼자 조용히 외치면서, 응원법 상기시키는 정도만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옆에 옆에 분이? '그대에게'였나? 뮤비나오는데 응원법을 외치기 시작하심 ㅋ



저는 먼저 나서서 뭘 하는 성격은 못되는데.. 누가 일단 시작하면? 

"이겨야 된다!"

라는? 이상한 경쟁심이 있어서.. 와우 뮤비부터 외치기 시작! (어휴 한심..)



그러던 중에 '지금 우리' 뮤비 나올 때 쯤이었나? 제 옆자리에 다른 분이 앉으셨는데..
바로 옆에서.. '지금 우리' 응원법 외치고, '종소리' 응원법 외치고.. (그 즈음엔? 'B2' 구역에서 서너명이? 목청대결하던 상황 ㅋ)
그러고 있는데.. 제 옆에 앉으신 분이 '그날의 너' 뮤비였던가? 응원법 외침에 참전하심 ㅋㅋㅋ



그리고는 공연도 시작하기전에 "쿨럭쿨럭" 대면서 응원법을 외침요 ㅋㅋㅋ
공연 시작하면서 불꺼지는데.. 뜬금없이 옆에 분께서..

"생수 챙겨오셨어요?" 라고 하시길래..

"아니요.." 라고 했더니..

"목 아프실 거 같아서.." 라면서?

'500ml' 짜리 생수 한 병 나눔해주심 ㄷㄷㄷ



그리고는.. 진짜 미친듯이 질러댄듯요.. 앵콜까지 다 끝나고는 그 분께서..

"힘들지 않으세요? 물은 다 드셨어요?" 라고 하심 ㅎ

"조금 남았네요.." 라고 했더니..

"대단하세요.." 라고 하시고는 엔딩 크레딧 보다가 퇴장하심..






저는 뭐.. 여기저기 많이 기웃거리는 잡덕이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서 ㅋㅋㅋ
굉장히 기억에 남는 럽콘이 될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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