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니까 소중했던 사람이니까 욕은하면 안되지.
근데 너랑 헤어진 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
단 한번을 져줄 줄 몰랐던 너.
항상 내 탓으로 돌리던 너.
자기야 일 끝나구 만날 수 있을까~?♥ 할말 있는데ㅠㅠ
라고 했더니.
글쎄..이따봐서? 할말 있음 지금해~~
라고와서 아니야 얼굴보고 말할래~ 일바빠? 라고 물었더니
이제 바빠진다고 하길래 그럼 쉬엄쉬엄하세용 너무무리하지말구~~
이렇게 연락 안했지.
그리고 너 알바 퇴근이 11시.... 기다리다가 연락이 없길래 가끔 일이 늦게끝날때도 있으니까 기다리다가
11시15분에 안끝났어?랬더니
끝나고 너연락없길래 집이야.
참 단호하더라~...끝났으면 끝났다고 못간다고 연락해주지 말안했잖아 ..이따봐서 온대놓구.. 라고 하니까
너는 끝까지
그니까 너가 연락해보지 왜안했어 마감하고 집가기바쁜데
그럼 마감하고 너가뭐하고있는지도모르고 연락올지도 모르는데 폰잡고있어계속? 가게에서?
주절주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연락올주알고 기다렸다가 15분쯤해본거라고했더니
다 끝나고 나서하면 안한거랑 그게 뭐가 틀린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우리 마지막 싸우고 헤어진거네.
매일매일 이런식으로싸우는데 진절머리가났다..
말에 논점이없고 논리가없고, 밑도끝도없이 화부터 내던 너...
아 진짜.. 도저히넌 용서가 안된다
내가왜이런사람이랑 만난건지. 아직도 속에서 천불이난다.
그렇다고 나에게 잘해주길했니 뭘했니.. 나 가기싫다는거 억지로 카지노끌고가서 돈쓰게하고 ㅋㅋㅋㅋ결국엔지돈다쓰고
내돈빌려달라고 떼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헤어졌었어야했는데..
일하긴 죽어도싫다고 맨날 일주일 단기알바하고 돈벌면그거 토토로 다날리고...
그렇게 하지말라고 토토,카드,카지노 내앞에서 꺼내지도 말라고했지내가?
포기해서 하던말던 상관없는데 내앞에서 얘기꺼내지말래도 끝까지 말안듣더라......
자긴 더이상 밑바닥이라서 이런 한탕이 없으면 안된다고.........ㅋㅋ휴 제발 정신좀차려라 군대그만좀 미루고....
그래놓고 항상 자긴 따뜻한놈이라고 착한놈이라고..그리고성숙하다고..
ㅇㅅ아..넌한참어려 너무많이어려.. 제발 좋은여자만나서 고치길바래.
내가 너 바꿔줄게 하면서 사겼지만 도저히 내 그릇으론 널감당하기가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