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가넷의 반을 주면 생명을 보장해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보장은 커녕
블랙가넷도 안줘서 블랙미션 할 기회도 주지않고
오현민에겐 '둘 중 하나 떨어트리려고 한다' 라고 하고
김유현이 님 꼴찌로 만들어줄테니 블랙가넷 주세요 라고 했을때
난 여자 두명 살리는게 우선순위는 아냐 라고 하며 무시했죠
그리고 마지막 오현민이 생징을 줘야 하는 상황에서
그냥 아무말도 없이 가만히 있어서
결국 오현민의 생징을 얻었죠.
누가봐도 신아영과의 약속을 묵살한거고
이는 더이상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을 지키고 신의를 지킨다라는 이미지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장동민 스스로 자초한거죠.
이걸 마치 조유영이 했다면 엄청나게 욕먹었을 겁니다.
생명을 보장해준다고 하면서 뒤에
'우리가 블랙미션까지 보장해 주는 거였어요?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라고 했다면 엄청나게 까였을겁니다.
아니 실제로 욕먹었죠
시즌2 4화에서 이은결이 도와주었는데도
'그게 그렇게 큰 도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가 데스매치까지 보장해 주는 것이었어요?'
라는 말을 하면서 엄청난 어그로를 끌었죠.
장동민의 배신 자체가 잘못된게 아니라
장동민에 대한 이중잣대가 확실히 존재하고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