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늘 아래 같은 차차틴트는 없다!
게시물ID : beauty_46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一松
추천 : 3
조회수 : 13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30 00:55:42
 저는 작년에 엄마가 생일 선물로 차차틴트를 사 주신 이후로 인생템이라고 여기고 있는 징어인데요 ㅋㅋㅋㅋ

차차를 정말 좋아합니다! 
차차 바르면 다들 예쁘다고 그러고,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코랄 컬러에요.

단점이라면, 약간의 건조함과 시간에 따른 색 변화...?
(물론 그것마저도 좋아서 쓰지만요.)

그러다 이번에 이모랑 같이 백화점에 갔다가 베네피트에 들렀습니다.
이모는 차차틴트를 발라 보시고 계셨고 저는 베네는 어떨까 롤리는? 포지는?! 하면서 이것저것 손등에다 테스팅하고 있었죠 ㅋㅋㅋㅋ

이모가 차차가 맘에 드셨는지 고민하시더라구요.
저한테 색이 어떤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얼굴이 조금 하얗고 입술색이 꽤나 진해요. 
쿠션으로 입술 빼고 두드리면 입술에 틴트 그라데이션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날 정도로요!

이모는 피부톤이 약간 다운이고 입술색도 진하지 않으세요. 
저랑은 좀 반대로.

즉 이모는 형광기 도는 색을 바르믄 토인이 된당...! 
하시며 저한테 몇 번이고 강조하셨져.

근데 저한테 차차는 시간 지나면 핑크코랄 -> 형광핑크로 바뀐단 말입니다ㅜㅜㅜ (저는 그것도 조치마누ㅜㅜㅜ)

아니 뭐 가격이 싸면 그냥 한 번 사겠지만 차차가 좀 비쌉니까... 입생보다도 3000원인가 더 비싼 45000인데ㅡㅡ...
심지어 웬만한 립스틱보다도 더 비싸잖아?! 슈에무라도 35000원 가량 하지 암ㅎ았나?!

저는 극궄ㅋㅋㅋㅋㅋ 말렸지만 이모는 구ㅋ입ㅋ!

한 달쯤 후에 이모랑 전화로 수다 떨면서 차차 후기를 여쭸습니당.
놀랍게도 형광핑크로 바뀌기는 커녕 색 그대로 유지...
단점은 그저 건조와 후에 입술각질이 일어나는 것ㅎ?
그거야 뭐 립밤 추덕추덕하면 나으니까 그대로 하고.

그러고 보니 제 친구 중에 차차틴트 쓰는 애가 있던데 걔는 초반에는 핑크코랄이어도 후에 레드코랄로 바뀐다고 하더라구여. 걔도 입술색이 좀 진한뎅.

유난히 차차틴트가 그게 더 심한가 싶기도 하고.
역시 색조의 오묘함이란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