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빌리부트캠프 시작하려 합니다!ㅋㅋㅋㅋ 고딩때 한참 살뺀다고 난리치면서 한달 프로그램 해본 이후로 처음이네여 ㅋㅋㅋㅋ
요 몇개월간 살이 급격하게 10kg 넘게 불어나서 ㅠㅠ 옷도 안맞고 거울보기도 싫어지고 그러더라구여 ㅠㅠ 특히 살이 다 아래로 가는 체질이어서 허벅지가 찔지언정 뱃살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 제 배를 내려다보니 그냥 한가득 썰어서 굽고 싶어지네여!! 뱃살이 진짜 불어났어요 ㅠㅠ
허벅지도 어느새 튼살이 점령한지 오래고 종아리까지 토실토실해오기 시작하더라구여 ㅠㅠ 스쿼트 30일 챌린지 중급자용 한다고 깝치다가 이틀 하고 허벅지 근육 아작날듯이 아파서 다시 흐지부지해지구 ㅋㅋㅋㅋ큐ㅠㅠㅠ 그래서 궁극의 처방법을 쓰기로 하였어요..ㅠㅠ
일단 프로그램은 한달 프로그램 따라갈 예정입니다! 대신 한달만 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3개월 정도 길게 잡아보려구요 ㅎㅎ 물론 3개월 하고 또 운동 안한다는 건 아니구요, 한달 해보고 안빠졌다고 찡찡거리지 않고 3개월간은 닥치고 운동!! 하고 결과를 보려구 합니다 ㅋㅋㅋ
빌리부트가 빡세긴 하지만 무산소 위주가 많다고 들어서 매일매일 1시간 정도 빠르게 걷거나 뛰려고 합니다 ㅋㅋㅋ 근처에 운동하기 좋은 공원도 있구, 웬만해선 걸어다니는 걸 좋아해서요 ㅋㅋ 사실 오늘 알바가는데 조금 늦을 거 같아서 뛰어가는데 1분을 제대로 못뛰겠더라구요 ㅠㅠ 충격 ㅠㅠㅠ 진짜 저질체력 되었구나 싶어서 바로 운동해야겠단 생각이 퐝퐝 들었어요!!
그나저나 부트캠프는 언제 해도 참 빌리아저씨를 한대 치고 싶어요 ㅠㅠㅠ 원몰셋 할때 진심 ㅠㅠㅠ 빡쳐서 앞에 빌리아저씨 얼굴이 있고 저기다가 주먹질 한다는 생각으로 했어요 ㅠㅠ 참 이생각은 고등학교때도 똑같이 했던 생각인뎈ㅋㅋ 몇년이 지나도 똑같네여 ㅋㅋㅋㅋ
막 다게분들 보면 식이도 빡세게 하시던데, 저는 그럴 자신은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그냥 밥은 평소랑 비슷하게 먹되 폭식X, 야식X, 지나치게 고칼로리 음식X 정도로만 하려구요 ㅎㅎ 사실 요 몇개월간 야식+불규칙한 식사시간+폭식 이 살이 찐 주요 원인 같아서요 ㅠㅠ 아 진짜 운동하는데 '그동안 입이 호강한 결과가 이런 개고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거있죠 ㅋㅋㅋ 흡 ㅠㅠ
이렇게 다게에다가 다짐글 써놓고 매일매일 운동결과 써놓고 또 팁도 얻으러 올게요 ㅎㅎ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하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