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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69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ㅇΩ
추천 : 3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08 20:32:12
왜냐하면
자존심이 너무 세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베오베간 "공포의 모해 오빠"
나는 그런걸 끔찍이도 싫어한다
조금만 싫어하는거 같아도 그냥 접근하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 든 생각은
그 정도 정성과 끈기는 가지되 자존심은 버려야
사랑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나무처럼 독야청청해서 떳떳할진 몰라도
꼬리흔들며 다가오는 강아지처럼 사랑받진 못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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