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0회 마지막편을 앞둬서 그런지 일의 전개가 빨라지네요.
등장인물들간의 갈등도 거의 풀리고 정리가 됐고
뭐 딱 봐도 권선징악으로 갈 것이 뻔한데
주인공들의 감정이 너무 빨리 정리 되는 것이 아쉽네요.
그렇게 쉽게 정리 될 것을 뭐하러 13년간 복수의 칼날을 갈았는지
설명이 안 되는군요. 그냥 여자의 변덕이라고 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왜 드라마가 좋게 좋게만 끝내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내일 마지막회에 있을지도 모를 반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