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숙제 중 문득 .. 친구가 
"팔씨름에서 살짝 지던 사람이 코끼리코 잡고 10바퀴 돌고 다시 하면 이긴다더라."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팔씨름을 했는데 오른손은 제가 지고 왼손은 제가 이겼거든요..
그래서.. 제가 왼쪽으로 돌기로 했는데 친구가 15바퀴를 돌라더군요..

방에서 그렇게 돌고.. 똑바로 서려했는데 
어질
하는 바람에...
ㅡㅡ;;;;;

엉덩방아를 세게 찧고 벽에 ㅁ ㅓ리를 박았어요....


풉풉풉풉

친구 옆에서 웃고 난리가 아니였지요... 저도 아픈 와중에도 너무 웃겼어요.


그치만 아픈건 아픈거였어요....
머리아픈것이야.. 좀 지나니까 괜찮았는데...

사실 이게 ㅇ ㅓ제 있었던 일이거든요...

아직도 엉덩이가 아파요...ㅜㅜ
아니 꼬리뼈를 다치거나 한건 아니어서 다행인데
왼쪽 엉덩이(바닥에 닿는 부분)를 찧었거든요.. 

걸어다닐때 살짝 아프고.. 일어날때와.. 바닥과 정확한 타이밍에 닿을때 좀 많이 아파요...
그나마 살이 있는 부분이지만..., 근육이 아픈건지 뼈가 아픈건지..
그래도 걸어다닐정도면 괜찮은거겠죠?; 엄만 병원을 가보라시는데...
창피하게 어떻게..... - -;;;;

뭐 제 생각해도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문제 없겠죠? 시간지나면 안아프겠죠?;;;
그... 정확한 타이밍에 바닥과 닿을ㄸㅐ .. 저도 모르게 " 으압..."이러거든요

후후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