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이맘때쯤 지하철을 타고 신나게 출근 하고 있었죠...
어느 여자가 한손에는 음료수를 들고 이어폰을 끼고 열차문이 닫히려는 찰나 겨우겨우 탔더군요.
여튼...쭈욱 그렇게 출근길을 달리다가...
들고 있던 음료수를 빨때로 먹기 시작 하더군요...
다 먹고 나서 그 한방물 마저도 마시겠다고...
호로로로로로로로록!! ㅍ호호로로로로로곡!
소리를 내며 처 마시던 그 x친년이 생각 나네요.
저는 지하철에서 뭐 먹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피치 못할 사정에 먹어야 한다면, 음식 냄새나 소리는 내지 말아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 싶은데...
술 한잔 하고 지하철 관련 뉴스 읽다가 생각나서 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