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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6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록나무a
추천 : 6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1/26 10:07:33
골목길을 걸어가던 사람이 난데없이 물벼락을 맞았다. 화가나서 물을 버린 여자에게 야단을 쳤다

"눈이 멀었어? 어디다가 물을 버려?" 그러자 그 여자도 화를 내면서

"당신은 눈도 없어? 왜 보고도 않피해?" 라고 하는 것이다.  더욱 화가 난 이 사람

"내가 당신이 버리는 걸 봤어야 피할께 않야?" 하니

"그럼 내가 버리는 것도 못 봤다면서 왜 나한데 따져?"   이렇게 나오니 말 다 했지뭐. 막가파 여자 

연나 보다.



-_- 혹시 북? 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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