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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글남겼던 막타에 대한 당사자분을 공개합니다.
게시물ID : actozma_9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rypt
추천 : 1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2/18 00:07:40

아까 글은 여기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actozma_9761

 

 

 

제가 크립군이고, 막타를 드신 냅킨김님 입니다.

 

전말을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친구분이 각성 포클을 띄웠습니다.

 

첨부한 스크린샷에서 보시다시피 아래 다른 분이 30만딜 하시고, 제가 49만 딜한 크립군입니다.

 

하지만, 저는 막타를 먹지 못했고, 솔직히 체력 1.5만 남은 상태에서 숟가락 얹으시는 분들이 얼마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아도 막타를 먹고싶은 생각 할겁니다. 견물생심이라고 왜 안 그러겠습니까?

 

그러나,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막타 가져가신분이 좋아요로 사과는 하실 줄 알았습니다.

 

전쪽으로 제가 [숟가락으로 막타가져가신 분...?] 하고 물었을 때에도 답이 없었고.

 

다른 친구분은 제게 [막타 못드셨어요?]라며 반문하셨으며, 다른 한 분은 제게 제보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각요를 띄우신 당사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막타 드신거 다 공개 하셨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클레임 걸었다고 하고 확인해보니, 그 때는 다른 변명을 하시더군요. 막타인 줄 몰랐다고요?

 

게임하다 데미지 로그를 보면 게임이 튕긴다고 하셨다죠? 좋아요도 확인 안 하셨다고요?

 

제가 바란건 그냥 [막타 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 한 마디였습니다. 그거 한 마디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며, 자존심이 낮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게임이니까 그냥 갖는자가 갖는거다라면 드릴 말씀은 없지만, 밀아에서 막타러에게 그렇게 관대한 처분을 내리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순간의 판단이 더 큰 거짓말을 만들고, 그 거짓말 때문에 친구를 여럿 잃으실 듯 싶습니다. 이는 굳이 온라인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지요. 제가 감히 주제넘지만, 사람을 대하실 때 좀 더 진실되게 대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앞에선 다 좋은척, 괜찮은 척 하면서 한쪽으로는 전혀 다른 행동을 하며 표리부동하신다면, 주변에 친구들은 모두 떠나가실겁니다.

 

어떻게 할거냐고요? 전 기회를 드렸고, 이 글을 올림으로써 그냥 마무리 할겁니다. 판단은 이 글을 보는 개개인들이 하시겠죠.

 

이런 글에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온라인이라고 해서 그냥 스리슬쩍 넘어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귀찮음을 감수하고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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