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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69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리아파Ω
추천 : 22
조회수 : 589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30 01:55: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03 02:06:42
원래 꿈은 실용음악전공이지만
접고 공부를시작하려고하는데
몇년동안 안했던공부가
머리에들어올지가걱정
영어만뺴면자신있는데
문과라는게함정
그리고 재수생인것도함정
인생이함정
이게진짜슬픈거같다
꿈접고 아무대학이나가서 취미로음악하는게
진짜슬픈일인것같고 마음한쪽이허전하다
아무리경쟁률이쎄도
내가가고싶은과는 실용음악관데
엄마아빠가 걱정하는게 나도싫고
인생이 편하게산다고 좋은게아닐꺼같은데
좋긴하겠지만
내가좋아하는거하는만큼도아닐꺼같고
횡설수설한데
내가원래언어장애인인건어쩔수없는것같고
고작스무살인데
앞으로 살면서 걱정하는거에 발톱에때도아니겠지만
지금은 내가너무 힘들고 그런데
엄빠는 그냥 이걸 그만두게하는게 급선무라
부담엄청주니까
나는 포기할수밖에없는것같고
그냥 내가 진거지 힘드니까
엄빠한테맞추는게정답인것같고
그래도 정답은 아닌거같은데
머리는아프고 노래는하고싶고
내가 가려던 목표가사라지니까 쓰러지게될것같지만
엄마아빠고 대학이고 나발이고
다그냥 내탓인거같다
내탓이오
해도맘이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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