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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했다. 어머니께 절망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47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ony
추천 : 11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1/04 12:43:11
 어머니가 자취하고 있는 원룸으로 오셔서 내방 쓰레기통을 물끄러미 보시며 말했다.

 "그러니까 이게 내 며느리냐?"





 .......처음으로 탈영해야 한다는 의지가 불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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