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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1년째.....오늘이마지막..
게시물ID : humorbest_46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짝사랑1년째
추천 : 25
조회수 : 1600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02 19:51:1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01 22:44:00
지금은 고1이지만 중3때 제가 처음반에 들어섯을때부터 그애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에 저는 그애랑짝이 되었습니다..

짝이된후 말도한번 걸어보지 못했는데 먼저 저에게 말을걸었습니다..

"핸드폰좀 줘봐" 저는 바로 핸드폰을 줬습니다... 자기 전화번호를 등록했습니다..

문자를 보내니까 바로 답장이 오더군요.. 제가 문자를안하면 하루도빠짐없이 문자가왔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거의 손에 달고살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1학기가 지났습니다... 그애랑 저는 너무친해졌고.. 매일 붙어다녔습니다..

그덕분에 그애친구들인 옆반 여자애들 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졌습니다..

처음처럼 겉모습만이아닌 속마음까지 좋아진것같았습니다.. 그래서 고백을했습니다...

차였습니다;; 이유를들어보니.. 

매너도좋고 다괜찮은데 고딩때 남자친구를 사귀고싶다고했습니다..

차였어도 예전처럼 그대로 친하게 생활을했습니다..

그러다가 겨울방학을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문자가 오지않기시작했습니다..

제가 먼저 보내도 말을하지않고... 그러다가 겨울방학중에 그여자애와 친하던 남자/여자 와

같이 졸업여행을갔습니다... 2박3일동안 저는 그애와 말을 한마디도하지않았습니다..

화가난것도아닌데.. 좀 거리감이 멀어진거같았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올라갔습니다 서로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다른남자애랑 친해진것같았습니다..

이때까지 아직도 그애를좋아하고있었습니다

그애를 잊으려고 핸드폰번호도 지웠습니다

연락이끊긴지 한달정도되가는데 저한테 어떤문자가왔습니다..

전화번호를 지운상태라서 저는 그여자애의 전화번호도잊고있었습니다...

문자의내용은:  "무슨개소리야//"

이렇게왔습니다... 친구들에게 이번호가 누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애였습니다..

저는 단답형으로 "뭐가" 라고보냈습니다..

그런데 그애가: "니가 사랑해라고 개소리했자나//"

이렇게말했습니다.. 저는 사랑해라고 보낸적도없는데..

다른친구가 제가 아직 그애를 좋아한다는걸알고 장난을친것같았습니다..

그게 만약 제가 보낸문자라고해도.. """"""""개소리""""""".... 그말을듣고 충격먹었습니다..

화낼일도없었고 제가 잘못한일도없었는데... 아무리그래도.....

이제는 여자가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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