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positive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어떤 분이 이것을 "나는 긍정적이야"라고 번역했더군요. 오역이죠. 미쿡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나온. 포지티브에는 여러 뜻이 있지만, 이런 표현의 경우에는 "양성, 또는 양전기"의 뜻이 맞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옳아요. "나는 양성이야." "나는 양전기(+)야."
예문]
A: Finally, I met a dream girl. I think I'm going AWOL pretty soon. B: Really? Are you sure? A: Yes. I'm positive.
해석] 에이: 마침내 운명의 여인을 만났어. 나 곧 (솔로부대) 탈영하게 될 것 같아. 비이: 정말? 진짜루? 에이: 응, 양성이야(양전기야)
AWOL(Absent Without Official Leave) 탈영, 탈영병 a soldier going AWOL, a soldier on the run, a runaway soldier 전시 탈영병 a deserter
우리 말 중에 "화이팅"이라는 말이있죠. 영어에서 파생되기는 했지만, 토착화된 우리말이죠. 군대에서 또는 운동 경기 등에서 자주 쓰는 말인데요, 영어로는 Go, 또는 Let's go 라는 표현이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영어권 사람들은 격의 없이 친근한 표현을 즐겨쓰는 경향이 있거든요.
예문] 힘내, 화이팅! Come on, Let's go. (이리와, 같이 가자) 중대장님, 화이팅! Let's Go, Captain! (중대장님,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