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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런
게시물ID : gametalk_56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르케나우
추천 : 3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18 02:11:45
화이트런.
제가 제국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죠
스톰클락의 자유쟁탈을 막기는 싫었으나 화이트런을 빼앗기기는 더 싫었죠
예전에 스톰클락으로 참전했을때 화이트런 경비병을 죽이고 발그루프와 싸울때 마치 고향에 있는 이장님과 싸우는 느낌이더군요 (저는 서울태생이지만 왠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멘붕이 컸습니다 
그후로 스톰클락과 그레이메인의 화이튼런은 정이 안붙어서 이사한 hjerim에서 생활하며 느낀것은 화이트런만한 곳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유를 원하는 것을 보고 반해 들어온 스톰클락은 국수주의에 인종차별주의자들이고
항상 어두컴컴한 윈드헬름은 화이트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래서 다시 새로 시작했을때는 제국군의 편을 들었습니다
어느편을 들던간에 전쟁에 끝은 씁쓸하더군요 울프릭 또한 맘에 들던 캐릭터인데말이죠(툴리우스나 리카는 도무지 정이 안붙어요)
어쨌든 종전후에 화이트런에 집을 사고 살림을 꾸리니 왠지 행복했습니다ㅋㅋㅋ
특히 성문앞에서 오전 10시로 맞추고 밝은 태양 아래서 화이트런을 한바퀴 휙 돌다보면 딱 제가 꿈꾸던 판타지 세계를 보는듯 했습니다
스카이림 속에서 많은 모험을하고 집을 짓고 어딘가에 정착해도 항상 마음속의 고향은 화이트런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게임속에서는 결혼하고 애도있고 아내가 돈도벌어오고 음식도해주는데...
현실은 참 시궁창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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