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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9/02 14:39:58
안녕하세요
친구문제 때문에 올려봅니다
저희 반에 무리 1,2 가 있거든요
저는 무리 1에 속해잇어요,
무리 1은 저를 포함해 6명이에요.
그런데 제가 무리 1 애들 중에서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애가 한 명도 없거든요
근데 다른 애들은 4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애도 있었고 ,,뭐 그래요
그런데 저번 체육시간에 4명만 체육을 하러 가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끼었죠 같이 가자고
그렇게 해서 갔어요 (애들이 욕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착하거든요 그리고 저를 잘 받아들여요)
그래가지고 뜀틀 하기 전에 줄넘기 연습을 했는데요
5명 중에 저를 빼놓고 4명만 얘기를 하는거에요
물론 제가 말을 잘 안해서도 그런 거 같지만
그러다가 무리 중 1명이 왔어요.
제가 얘랑 같이 학교에 오는데요
제가 늘 늦어요 늦잠을 자서
그래서 "오늘도 혼자갔지?" 이렇게 물어보니깐요
얼굴표정이 바뀌면서 "왜 자꾸늦는데? 늦잠잤나?"
이렇게 따지는 듯한 말투로 말하는 거에요
전 늦고 싶ㅍ어서 늦은게아니ㄴ데 그렇게 성질을 내니까 갑자기 욱한거에요
그래서 전 울었죠
그런데 저랑 같이 오는 애 빼고는 다 달래줬어요
그래서 기분이 풀어젔겨든요
그런데 오늘 또 저 빼고 애들끼리 노는거에요(제가 자리가 좀 멀거든요)
절 찾는 애도 없고..
전 먼저 다가가는 타입이 아니고 다가와 줘야 좋아하는 그런 애거든요
그래서 속상해서 울었죠 또
1교시 동안 계속 울었죠
그리고 쉬는 시간 마치고 반에 저랑 안친한 애 빼고는 다 달래주러 왔어요(무리 1,2도 포함)
그 때는 또 기분이 좋앗죠.
계발 마치고 종례하기 전에 계속 "왜 울었어?" 이렇게 물어보는 애도 있구요
그리고 무리 1중에 1명이 저랑 같이 화장실 청소를 하거든요
그래서 걔가 물어봤어요 "우리 때문에 울었나?" 이렇게요
전 그래서 대답을 얼버무렸ㄷ어요. 사실이라서요..
제가 13반에 제일 친한 친구랑 집에를 가는데요.
무리 1중 4명도 13반 애들을 기다려요
어제까지만 해도 친구들을 기다릴 때 잘 얘기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자기들 끼리 얘기를 하더라구요..
아 미치겠어요.. 저 편안해 져아 잠 잘 자고 늦잠도 자는데....
요 며칠동안 가슴도 갑갑하고 부모님이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봐도 말할 수가 없어요
어떡하죠......?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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