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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혹시 지금 집에서, 죄책감을 느끼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
게시물ID : sisa_469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른_셋
추천 : 21
조회수 : 1007회
댓글수 : 100개
등록시간 : 2013/12/22 20:29:47

말 좀 하겠습니다. 3:)..;

지금, 모니터 앞에서 또는 스마트폰으로 현장 중계를 보고 계시는 분들 중
혹여나 죄책감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죄책감 느끼지 마십시오.
그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정말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사람들은 여러분이 아니라, 
무조건 정치는 더럽다며, 나라는 망했다며 눈을 돌리며 외면하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현장에 계시는 분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응원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더럽다며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그러니 죄책감 느끼지 마십시오.
일부러 난 나가지 않겠소, 이런 마음이 아닌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저 꾸준한 관심이라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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