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밥을 같이먹게되고 자주 다니던일이 많아지고 그러다 나도 모르는새에 너에게 마음이 갔던거 같네
어제? 쯤부터 눈치는 챘지만 .. 뭐 내일말해주긴 내일말해줘 말안해도 다안다 멍청아 A랑 사귄다는거 겠지
어차피 이런감정 떠나서 너도 A도 내가 많이 아끼는 동생들이야
잘 만나길바래
그냥 내 개인적인 마음의 정리가 필요한거같다
일이 한편으로는 이렇게되서 너는 어차피 내마음을 계속 모를수있으니 어찌보면 다행이겠지
사실 내일 만나면 얘기하고 깔끔하게 끝내려했는데 그냥 속으로 삼켜넣어야겠다
참 이밤에 잠들지 못하고 이러고 있는나도 한심하기 짝이 없구나
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