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난 사실관계 정황상 세월호 사건에는 국정원이 개입된듯합니다. 그런데 이런 전후무후한 초대형 사건을 국정원장 모르게 저질럿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니까 세월호에 국정원이 개입햇다면 국정원장이 승인한것을 겁니다. 그리고 일의 심각 중대성으로 보겐데 국정원장이 대통령 모르게 일을 저질럿을까요? 국정원장이 원세훈이라면 이명박이 라인이라 독단 처리햇을수도 있겟는데 당시 남재준은 박근혜가 임명한 사람입니다. 또한 세월호의 청해진 해운은 언딘과 정수장학회를 거쳐 박근혜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정황상 그럴 가는성은 낮아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만약 그러하다면 이것은 사고후 7시간 동안의 박근혜가 은밀한 딴짓거리를 햇다는 정황과는 상충되는듯 하다는겁니다. 그러니까 만약 세월호를 박근혜가 알고 있었다면 굳이 본인에게 가장 취약하고 아무일 없이 지나가길 바라는 딱 그시간에 국정원이 일을 저지르게 할 필요는 없는것이니 말입니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설명되야 하는것인지 참 모를 일이네요..;;
네줄요약 1. 사실관계 정황으로 보면 세월호 사건에 국정원 개입한것으로 보임 2. 1이 맞다면, 세월호 사건은 국정원에게는 필연적인 것임 3. 1이 맞다면, 지휘체계나 이해관계로 본다면 박근혜도 알고는 있어야 할듯함 4. 그런데 7시간 행방의혹 시각에서 보면 세월호 사건은 박근혜에게는 일어나지 말았어야할 우발적인 것임 5. 혼란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