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귀중하게 여기며 공을 이루고 물러나면, 백성들은 입을 모아 저절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 중 **해놓은 부분이 특히 이번 대선과 무관하죠.(그 부분 만화 대사가 "임금이 우리를 너무 괴롭혀 들고 일어서기로 했다오!"입니다) 이 해석은 채지충 씨가 쓰고 황병국 씨가 번역한 만화 중국고전의 번역입니다. (보통은 직역을 하는데 채지충씨는 약간 의역을 했습니다)
노자는 임금이 백성을 속이는 것이 가장 나쁜 정치의 형태라 얘기했습니다. 당연히 낯 하나 바뀌지 않고 백성들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권모술수로 백성을 간접적으로 괴롭히는 것은 군왕으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