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운동한지 오늘로 8일째입니다.

시작할땐 99로 시작했는데 그나마 4kg이 빠져서 95네요...ㅠㅠ

운동방법에 대해서 자꾸 불안감이 들어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일단 운동을 헬스장 가기 -> 전신 근육운동 -> 마무리 실내싸이클 or 런닝머신 이렇게 하는데요

헬스장 가기를 왜 운동으로 치냐면 헬스장이 거의 산중에 있고 멀어요 게다가 거의 오르막길이구여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보통 30분 정도 걸려요.. 숨도 엄청 차고 땀도 엄청 나고.. 그래서 웜업? 으로는 충분하겠다 싶어서 넣었구요

그리고 웨이트를 1시간에서 1시간 반, 거의 1시간 반 정도 합니다. 친구가 가르쳐준 기구를 전부 하면 그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기분에 따라서 싸이클을 하거나 런닝머신으로 빨리걷기 를 20~30분 정도 합니다.

근데 말을 들어보니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웨이트보단 유산소의 비중을 늘리는게 좋다고 하던데

저도 웨이트를 줄이고 유산소 비중을 올리는게 좋을까요? 근력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유산소를 하면 효율이 더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고 지금 제가 하고 있는게 제대로 하는지도 불안하네요ㅠ

식단은

운동 시작전에는 아침은 거의 안먹고 점심때 왕창 먹고, 저녁은 내키는 대로 맛잇는거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고 이러다가 요즘은 아침 점심 저녁은 다

다 챙겨 먹습니다. 거의 음료수 중독 수준이었는데 음료수도 끊고 물 마실려고 노력하고, 반찬도 햄이나 가공식품 인스턴트 보단 걍 나물이나 멸치같은

일반 밑반찬으로 먹고 있구요. 최근엔 닭가슴살을 200g짜리 하루에 두번 나누어서 밥이랑 먹습니다. 간식으로는 방울 토마토나 키위 참외 같은 과일

을 배고플때 먹는 정도구요

식사량은 전에 먹던 전체 식사량이랑은 비슷할 거 같아요 전에는 아침을 아예 안먹고 점심을 왕창 먹고 저녁을 맛있으면 많이, 맛없으면 조금 이래서..

점심때 왕창 먹는거 절반을 아침으로 땡겨왔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저녁은 왕창 줄입니다.. 식당 밥공기 절반정도로 먹어요.

이렇게 먹는데 고쳐야 할 부분은 어떤게 있을까요? 먹는데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싫어서 주말에 한두번 정도는 먹고 싶은거 먹을려구요

막 치킨 햄버거 이런거 보단 걍 주로 고기....ㅎ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본격적으로 살빼려고 시도한게 처음이라 횡설수설 말이 길었네요 ㅠ

이렇게 하면 더 낫겠다! 같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