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기를 너무 편향된 시선으로만 세상을 보지는 않길 바란다 너가 정치적 소견을 지닌것은 좋지만 정치의 비리가 정부에게만 있다고 판단하지는 말아라 면서 완곡히 말씀하시더라고요
비웃으시던 작년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또한 엄마 역시 정부에서 철도를 자회사로 만든다하지만 언제는 그러면서 자기들 좋은쪽으로 안했냐 분명히 민영화 할거다 그리고 그건 옳은일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에반해 아빠는 여전히 귀를 닫으셨네요 그러다 엄마한테 쿠사리먹이셨지만요 ㅎㅎㅎ 아빠가 국정원 직원이 자기 의견 쓴게 그렇게 욕먹을 짓이냐 하시길래 직원 개개인이 자기 의견을 비춘다면 잘못되지 않았으나 국민의 세금을 자본으로 여론을 조작하고자 아이디를 다중으로 만들어 이용한다면 그것은 국가 기관이 할 짓이 아니다고 말씀드렸더니 말문이 막히시더라고요 아빠의 귀가 뚫리지 않은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엄마의 달라진 모습이 만족까지는 아니더라도 변화한다는 점에서 달라졌다는 점에서 맘에 들었어요 과연 10년후엔 어떻게 될까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