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두근두근ㅡ해량
게시물ID : lovestory_46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량
추천 : 7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3 00:30:15
어두운 밤길을 지나가다
문득 너가 생각낫다

뽀오얀 살결대신
웃고잇는 태양이 부끄러운듯
갈색깔로 물든 너의 살결이 좋았던거 같다

이리저리 종달새처럼 재잘대는 것보단
난 관심없어 하는것처럼
나무같은 너가좋았던거 같다

이리저리 기웃대며  이야기하는 너보다
부끄러움이 많아 말걸길 기다리는 
너는 더욱 이뻐보엿다

처음 니 손을 잡던날
내 세계는 처음으로  여러가지 빛깔로
채워져가고 잇엇다

이렇게 빛바랜 과거처럼 
멀어진 니 생각을 할때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보다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내 얼굴을 붉게 물들게 해준 그대에게

내 두근두근 햇던 
아니면 잠 못 이루게 햇던
그대가 미운대신 고마운 까닭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