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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같은 시집은 괜찮을듯!
게시물ID : wedlock_4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밍
추천 : 3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9 09:08:11
저희집은 일단 시집살이는 없어요!
엄마나 저나 집안일하는데 딴사람 손타는거 싫어해서 설거지도 못하게합니다 그리고 새언니가 살림을못하는것도
한몫하죠!! 오빠네 신혼집살림도 거진 오빠가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오빠가 좀 깔끔병이 있어서 남이 청소하면 맘에 안차서 지가해요ㅋㅋ그리고 음식은 저희집에서 사돈댁네서 밑반찬 종류는 꾸준히 조달하기에 찌개나 국만하면 되는데 그것도 오빠가 한다합니다 새언니나 오빠나 음식할줄 모르던 사람들인데 둘다해보니 그나마 오빠가 한게 맛있더라고 오빠가 한답니다 설거지도ㅋㅋㅋ 전에 엄마랑 쇼핑갔다가오느라 오빠네보다 늦게 집에갔는데 새언니가 설거지를 해놨더라구요!!그래서 고맙다고 일찍오려햇는데 생각보다 늦어서 일시킨게 되버린것같다고 미안하다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저녁차리려고 설거지해놓은걸보니..ㅋㅋㅋ바로 설거지 다시하긴 좀 그래서 새그릇에다 저녁차려주고 다먹은 설거지할때 전에꺼까지 몽땅해버렷거든요ㅋㅋ 오빠네서 설거지도 오빠몫이군 싶더라구용ㅋㅋ 그리고  용돈도 오빠네 신혼집이 대출받은거라 허리띠 졸라매고 살고있는거 알고있어서 명절때 용돈주는거 안받으려하시는데 오빠네가 억지로 주면 배로 돌려주십니다 사돈댁서 선물보내오시는데 그건 거절보단 더 좋은거 보내주려 하시구요 명절엔 저희아빠가 장남이라 할머니댁에 가긴하는데 정말 얼굴도장만 찍고와요 가서 밥먹고 20분앉아있다가 바로나옵니다 밥도 물론 엄마랑 저랑 차리구요 오빠네가 명절때 저희랑있는시간 24시간도 안됩니다 저는 저희집 이런거 다 제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어려서부터 저희엄마 시집살이하는거보고 커왔고 머리크고나서 시집살이못시키게 크게 뒤집어엎고 할도리만 하고 살자고 엄마귀에 못이밖히게 얘기하고 대신 오빠장가가도 오빠네도 할 도리만하면 되는거라고 시집살이 이런거 시키지말자고 누굴지모르지만 오빠성격 받아주고 살 불쌍한?사람이라고ㅋㅋ세뇌에 가깝게 얘기하던게 바로 접니다!!!!ㅋㅋ암튼 전 시집갈생각이있는건 아니지만 사람일 혹시모르니 가게되더라도 우리집같은집으로 시집가고싶네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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